::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목사님 유가족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박용래 (대전광역노회,대전장로교회,원로목사) 2013-01-15 (화) 23:00 11년전 5782  
 
 
고 정현량 목사님의 소식은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무슨 말로 위로를 드릴 수 없습니다.
 
 
[이제 사모님과 두 어린 자녀들은 힘겨운 세상을 시작해야할
 것 같습니다.
 총회안에 뜻이 있는 교회들이 유가족을 돕는 모금을 실시했으면합니다
총회안에 뜻이 있는 교회들이 유가족을 돕는 모금을 실시했으면합니다
 
 
한 구좌에 100만원씩 (1회)
 
한 구좌에 년 120만원씩 10
 
사모님을 교회 여전도사로 모셔서 사역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교회
 
 
저의 교회도 부족하지만 ❷ 번에 작정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유족들에게 힘이 되는 일이 될런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무엇인가 작은 일이라도 함께 나누도록 했으면 하는 소박한
 
마음에서 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저와 유족들과는 전혀 모르는 사이입니다.
 
목사님이 예배당안에서 주의 일을 하다가  젊음의 꿈도 펼치지 못하
 
시고 주님의 부르심에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무엇인가라도 하
 
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해당 노회나 동기회에서 더 좋은
 
법으로 유족을 돕는 방법이 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들이 동참해 주신다면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전환국(익산노회,,) 2013-01-15 (화) 23:38 11년전
목사님 익산노회장입니다, 오늘 아침 9시반에 환송예배 드리고
익산의 시립화장장에서 11시에  화장하여 바로옆 시립 납골당에 모셨습니다.
여러 관계 목사님들과 장로님과 상의와 걱정만하다
저녁을 맞이하고 이제사 게시판을 열어보고 반가운 소식을
보는것만으로도 감사하옵고 힘이 솓아오릅니다.
본노회에서는 내일 임원회가 있기에 논의하겠습니다.  박목사님 감사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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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래(,대전장로교회,) 2013-01-16 (수) 07:17 11년전
노회장님!
힘드시죠? 위로해 드립니다.
우리가 가슴아프고 슬픈 소식을 접하고 그냥 지나치면 목회현장에서 젊음을 바치다가 아깝게 떠나시고 나면
그의 사모님과 어린 자녀들은 눈물로 한 많은 세상을 살아가야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아주 잊어비리고 말것 같았습니다.
우선은 농촌교회라 하지만 요즈음 농촌교회 성도들도 자기 아파트와 빌딩을 소유한 가정들도 있습니다.
해당교회에 당회원들과 성도들이 합심하여 목사님의 유족들에게 작은 아파트라도 마련하도록 하는 일이 하나님께 영광이요 그 교회가 복 받을 일이라 생각됩니다. 노회가 그렇게 지도해 나가야 옳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총회안에 교회들이 십수 일반으로 협력한다면 유족들의 어린 자녀들에게 평생 받은 상처를 씻어주지는 못하겠지만 그들에게 따뜻한 희망은 줄 수 있다는 소박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모님이 선교원이나 신학훈련을 받게 해서 총회안에 교회에 심방 전도사님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청빙을 한다면 가장 좋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또 한교회가 10년간 매월 10 만원씩 장학금이나 선교헌금으로  후원하는 교회들이 10교히면 만들어 줘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10년을 돕는다면 그 이후에 대학 졸업때까지는 못하겠습니까?
목회자들이 이런 어려움이 있을때에 제대로 대처를 우리가 못하지 않는가? 하는 아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노회장님께도 큰 위로와 격려를 함께 드립니다.
위하여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힘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주소
진형섭(군산노회,한신대교목실,목사) 2013-01-16 (수) 09:24 11년전
박용래목사님! 누구신지잘 모르겠지만...목사님의 글을 통해 목사님을 볼수 있을 것같습니다.
목사님의 사랑과 열정이 시무하시는 교회와 성도들 위에 충만하길 군산에서나마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의 구체적인 방법들에대해서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만의 하나 정목사와 같은 일들이 또다시 발생한다면(절대 있어서는 아니되겠지만요) 이러한 문제들을 계속해서 해야한다는 결론입니다.
그래서 우선 총회와 노회에서 소속 목사들에 대한 사망건에 대해서 법적, 구조적, 경제적으로 도울 수 있는 대책이 현 행보다 개선되어질 필요를 느낍니다.
그리고 나서 목사님의 구체적인 도움의 방법이 진행된다면 소천하신불들에게 조금이나마 못다이룬 목회동역에 꽃이 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목사님께서 정목사가 누구인지도 모르시는되도 불구하고
보여주신 큰 사랑, 큰 관심은 정목사의 큰 기쁨과 나아가 기장의 자랑스러운 모습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목사님의 큰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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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윤(전북동노회,전주금암교회,) 2013-01-16 (수) 10:30 11년전
게시판에서 정현량 목사님의 소천 소식을 보고 또 한분 귀한 생명을 하나님이 거두셨구나 하는 마음이었는데, 젊은데 교회당 안에서 무슨 일을 당한 것 같아 더욱 안타깝게 생각을 하였습니다. 사모님께 위로를 드립니다.

어제 장로님들과 모임에서 내가 말하니 나이는? 당시의 상황은? 아이들의 나이는 등 안쓰러워 하면서 궁금들 하는데 모르고 있어 대담을 못했습니다.
박용래 목사님의 제안에 동참하는 분들이 이어지기를 바라고, 진형섭 목사님의 제안에도 공감을 합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우리가 원치 않아도 있을 것인데 아름다운 선례가 되도록 익산 노회장 전환국 목사님님께서 애써 주시기 바랍니다. 슬픈 마음도 세월이 약이되어 잊게 마련이니 사모님이 목사의 아내로 꿋꿋이 못다 이룬 꿈을 이루어 주시며
살 수 있도록 어떤 제도가 마련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전환국 노회장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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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전남노회,옥천중앙교회,목사) 2013-01-16 (수) 12:16 11년전
박용래 목사님과 대전교회의 큰 결단에 젊은 목사의 한 사람으로써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진형섭 목사님도 게시판 글과 이글의 코멘트에서 언급했듯이 큰 그림의 차원에서 총회와 노회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연구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불행함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소망하지만 인간의 삶이란게 바라고 소망한다고 일어나지 말아야할일이 일어나는게 우리의 모습 아닙니까?
그러기에 이 게시판에서 이 글을 보는 많은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기도하고 마음을 모아 어려운 시골교회 목사들의 불의한 사고로 인한(시골 교회뿐이겠습니까?) 유족들의 삶에 힘이 되어줄 귀한 일들이 법적으로 보장되어지길 해남 시골교회 목사가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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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송(전남노회,백호교회,목사) 2013-01-16 (수) 15:46 11년전
정현량 목사님의 죽음이 바다 건너 제주에서 사역하고 있는 동역자들에게도 깊은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사모님과 유가족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최근 제가 총회게시판에 쓴 글은 교회건축비 상환을 위해 귤을 판매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떠하던지 교회가 자립하고 교우들의 무거운 짐을 덜어보자는 취지의 종달교회 수익사업이지요.
약 한 달이 넘는 판매기간 동안 교단 내외의 많은 분들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셨고, 종달교회 수익사업은 500여만원의 수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원래 취지대로 구입해 주신 교회와 분들의 이름으로 건축헌금을 드릴 예정입니다.
다만 구입해 주신 분들께 양해를 구하며 빚 갚은 것 보다 더 귀한 일에 일부를 쓰려고 합니다.
박용래 목사님께서 제안하신 방법 중 첫번째 방법으로 유가족되신 사모님과 자녀들에게 작은 정성을 보태겠습니다.
작은 정성이 전달될 수 있는 계좌번호를 알려 주시면 입금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 정현량 목사님의 영면을 기도드립니다.
제주종달교회 이재송 목사 010-8781-9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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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래(,대전장로교회,) 2013-01-16 (수) 21:22 11년전
샬롬!
제주 종달교회 이재송 목사님은께서 교회 예배당 건축비 상환을 위해 귤을 판매한 수입금중에서 유가족을 돕는데
첫번째 방법으로 참석하신 아주 큰 것을 드리는 감동적인 동참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제도적인 보완이 되기전에라도 우리 이렇게라도 한 목사님의 유족들의 슬픔에 작은 위로와 희망을
주는 일이 된다면 그것은 우리 기장공동체가 살아 호흡하고 있다는 아름다운 열매로 맺게 될 것입니다.
해당 노회에서 계좌번호를 홈피에 알려 주시고 더 많은 참여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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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국(익산노회,,) 2013-01-16 (수) 21:50 11년전
참 훈훈하고 좋은 세상입니다 (목사님!!!)
이렇게 감동어리고 따뜻한 사랑의 미담이 어디 있겠어요??
이럴때 기장이기에 기장의 승리라고 해도 하나님은 잘 보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익산노회에서는 임시노회 일정이 계획되었기에  노회헌의해서 구체적으로 논의 하겠습니다.
박목사님께 전화 드렸는데 통하지 못했고요 제주 종달교회 목사님과는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말씀대로 은행구좌를 개설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혹 연락주실 목사님 또다른 사랑을 가지신분들께서는  010-2508-0691  익산노회장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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