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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빨갱이. 종북이면 다 통하는 한국?

석일 (전북동노회,운봉제일교회,목사) 2013-01-30 (수) 10:18 10년전 3210  
어제 수원을 갈일이 있어 선배,동료 목사님과 수원길을 걷고 있었다. 그런데 서명을 받는 다고 여성들이 '여기에 서명하고 가세요'소리를 지른다. '무슨 서명이어요?' 물었더니 WCC 개최 반대 서명이란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물었다. '그게 뭐에요?' 서명을 받는 여성들이 대답하는 말, '기독교를 빙자한 공산주의, 빨갱이...' 거기 까지 듣다가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서명을 한다.  저들이 하는 짓을 모른다. 누구의 탓일까? 목사들의 탓일게다. 목사들은 자기들의 맘에 들지 않는 사람, 자기들의 맘에 들지 않는 사상에 대해서는 강단에서 적으로, 원수로, 사탄 마귀로, 빨갱이로, 종북주의자로 말한다. 그래서 교인들의 마음에 파당과 원수 맺기를 가르친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자비하신 것 처럼 너희도 자비하라고 가르치셨다.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한 마디 말씀 하지 않으셨다. 오직 잘못 믿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아 들으라고 가르치셨다. 오늘 한국의 목사들은 다른 종교. 불교가 사탄이니? 가톨릭이 이단이니? WCC가 공산주의, 빨갱이니?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 아버지 께서는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똑 같이 해를 더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사람에게나 불의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비를 내려 주신다. '(마태 7:46) 사도 바울 또한 다른 복음을 가르치는 사람들을 경계하라고 하셨다. 십자가의 길, 순종과 희생과 사랑과 자비 이외에 성공신화, 기복신앙, 승리신앙, 고지신앙 이 교회안에 판을 치고 있다. 다른 종교, 다른 사상에 대해서 말하기전에 우리 교회 안에 있는 다른 복음을 먼저 경계하고 물리쳐야 할것이다. 자본주의에 물든 교회, 기복 신앙에 쪄든 교회, 원수맺힘에 길들어진 교회, 승리와 고지선점과 경쟁만이 살길이라고 가르치는 교회, 그 길에서 먼저 벗어나자, 내 눈에 들보가 가득한데 남의 눈의 티를 캐내려고 발버둥 치는 어리석은 사람들의 모습에서 한국교회의 절망적인 미래를 볼 수 있다. 아직도 공산주의, 빨갱이, 종북주의가 통하는 이 세상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개독교라고 조롱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 없음을 먼저 한탄하며 사랑과 자비를 회복했으면 좋겠다. 무지한 목사들 때문에 전투적인 사고를 가지는 선량한 교인들과 예수님의 몸된 교회가 욕 먹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김동수(부산노회,구포장로교회,준목) 2013-01-30 (수) 15:55 10년전
참으로 중요한 지적을 했습니다.
Red Complex 가 없어지지 않고서는 조국 통일이 어렵습니다.
근데 분단 이데올로기 Red Complex 의 근원지가 바로 교회입니다.
조국통일은 외세가 교묘하게 만든 분열적인 신앙과 식민지 신학사상 의
본질을 파악하여 올바르게 하나님 나라 말씀을 전할떄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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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부산노회,구포장로교회,준목) 2013-01-30 (수) 16:45 10년전
한국교회 갱신과 조국의 평화적 통일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우리가 역사적 예수와 신앙의 그리스도, 케리그마를 동전의 양면과 같이 정리하듯이
바로 분단 조국의 현실에서 역사 변혁과 교회 갱신은 또한  동전의 양면 인 것입니다.
둘이 다른 것이 아니라 같은 개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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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부산노회,구포장로교회,준목) 2013-01-30 (수) 18:20 10년전
어둔 저녁 지금 창밖을 한번 보시죠
빨간 십자가 행렬, 왜 이리 교회가 많은지요?
그리고 수없이 분열된 교단 과 교파..
이것을 긍정적으로 봐야 하나요, 부정적으로 봐야 하나요?
그럼 모두들 천당에 가고 복을 받는 다는 건지요?
아님 미국제국 식민지 분단조국에 다시 온다는 그분이 온다는 건지요
겸허히 반성하며 분단조국에서 바른 신앙생활 함을 깨달아야 할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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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윤(전북동노회,전주금암교회,) 2013-01-31 (목) 18:48 10년전
석 목사님!
이 게시판에 기장은 좌파신학, 친북좌파, 종북집단으로 매도하는 글을 누가 올릴 때
몇몇 사람들은 댓글로 동조했는데, 나 외에는 그 누구도 댓글로 반박하거나
반론을 한 사람은 없었는데, 사실로 당하면 할 말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기장은 죽었는가? 라고 나는 외쳤던 기억이 납니다. 목사님! 기장은 살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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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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