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마당과 신약 마당에 나타난 뱀의 정체.
진상옥 (서울남노회,성광 장애인 복지공동체,목사)
2013-02-05 (화) 15:54
10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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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뱀의 정체는 파충류가 아닌 인격적 존재이며 마귀의 사주를 받은 거짓 선지자이다. "저희가 중심에 해하기를 꾀하고 싸우기 위하여 매일 모이오며 뱀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니 그 입술 아래는 독사의 독이 있나이다(시 140:2~3)." 산 것을 통째로 삼키는 뱀은 산 자인 아담과 하와를 사망의 입을 벌려 통째로 삼켜 죽은 자의 시조로 만들었다. 이 뱀이 시조 어머니 하와를 죽였기 때문에 살모사(殺母蛇)라고도 한다. 2. 하와를 죽인 옛 뱀은 마귀이며 사탄이었다.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계 12:9)."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계 20:2)." 이 뱀의 이름은 리워야단이다. "그날에 여호와께서 그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사 27:1)." 용은 타락한 지혜 천사이고 뱀은 그의 하수인의 암호이다. 용은 하늘 차원의 영적 존재인 마귀인 반면 뱀은 땅 차원의 존재로 마귀의 지령을 받은 거짓 영의 선지자들을 의미한다,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맹독이라(신 32:33)." 3. 신약 마당에 나타난 뱀은 종교 거짓 지도자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리켜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마 3:7)."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마 12:33~4)."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마 23:33)." "그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롬 3:13)." 4. 뱀들의 거짓 복음 거짓 신관-선악은 선악 나무인 지혜 천사가 아는 것이지 하나님은 선악을 뛰어넘은 생명 그 자체이시다. 거짓 생사관-하와가 먹으면 죽는 것을 안 죽는다는 속여 거짓말을 믿게 하였다. 에덴의 뱀 리워야단이 정체불명의 존재이듯 신약의 가롯 유다도 출생 근거 등 정체불명의 존재였다. 하늘 성조직에서 루시퍼가 사탄이 되듯 유다도 12제자 조직에서 마귀가 되었다(요6:70). 구약 마당에서 뱀 즉 종교 야바위 제사장에게 제물을 드려 제사한 것을 야웨 신이 받지 않는 헛된 제사였다(말 1:10). 이처럼 신약의 마당에 등장한 뱀들, 즉 바리새적 거짓 목자들에게 각종 예물을 바치며 예배함은 예수와 무관한 어리석은 광신 맹신들의 종교 행위에 불과하다, 예수와 사도들은 진리의 영으로 성경을 조명, 종교의 눈을 뜨게 하여 성경의 거울로 올바른 분별력을 갖게 하였다. 현대에도 진리의 영은 그 일을 계속하신다. 결언 예수가 신약 마당에서 처음 발견 질타하고 저주한 그 뱀, 즉 간교한 거짓 목자들을 진리의 거울로 구별하여 참믿음의 복락을 누리는 행복자들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