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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전쟁, 반미로 돌아선 조선일보

강현 (기타,,신도) 2013-02-06 (수) 12:17 11년전 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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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원래 기장게시판에는 올리려고 하지 않았다. 오늘 생각을 바꾸었다. 기장에 김규환 장로님같은 군사평론가들이 계시다는 사실을 깜빡 잊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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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극도의 초조감을 보이고 있다. 이유는 자명하다. 현재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미사일방어망 기술로는 북코리아에서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외기권에서 격파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시속 2 만 8 천 킬로미터 이상의 맹렬한 속도로 날아오는 외기권 비행 미사일의 궤도를 정확하게 예측하여 요격미사일로 격파시킨다는 것은 공상소설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지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기술이 아니라는 것이다. 미국은 그 미치광이 같은 영화배우출신 대통령때부터 시작하여 이 말도되지 않는 공상소설에 매달려 천문학적 액수의 돈을 쏟아붓다가 죽도밥도 만들지 못한채 조만간 길거리에 나앉을지도 모르는 알거지 신세가 되고 말았다.  
만일 북의 3 차 핵실험이 성공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아마도 빠른 시간안에 수백킬로그램 무게의 경량화 핵탄두를 장착한 대륙간탄도미사일들이 미국 본토에 위치한 타격목표들을 겨냥하여 발사대에 거치될 것이다. 미국 국방장관 내정자로서 요란한 청문회 평지풍파를 일으킨 척 헤이글이 정확하게 폭로한 것 처럼 북코리아는 사실상의 핵강국 (real nuclear power)으로서 미국의 가장 강력하고도 현실적인 위협국가가 되었다.
이 순간에도 전 세계의 전쟁전문가들과 전쟁전문 저널리스트들은 북미 양국의 군통수계통에서 벌어지는 일거수일투족에 온 신경을 집중하며 판단자료를 수집하려고 혈안이 되어있다.
그들이 온 신경을 집중하여 관찰하고 있는 분야는 두 가지다.
첫째는 위에서 언급한 북미양국 수뇌부의 마인드를 읽어내 과연 어느 시점에 어떤 조건으로 북미간 종전합의가 이루어 질 것인가를 예측해 내는 것이고, 둘째는 세기의 숙적 북미간 대격돌이 자칫 삐끗하여 물리적 충돌로 확산되었을 때 실제로 이 세기의 전쟁을 수행하게 될 두 군 부대의 전력, 즉 미국의 전략사령부(Strategic Command)와 북코리아의 전략로케트군사령부의 전력을 탐지하는 일이다.
일단 북미간에 전쟁이 발발한다고 가정하면 그것은 다름아닌 미국군 전략사령부와 북코리아군 전략로케트군 사령부간의 격돌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두 나라 모두 공격할 능력만 있지 방어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두 나라 중 한 나라가 공격능력과 완벽한 방어 능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면 당연히 승리는 그 두 가지를 모두 보유한 나라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다.
미국군 전략사령부는 과연 북코리아군 전략로케트사령부의 탄도미사일들이 미국 본토에 도달하기전에 격파할 능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가?
그 답변은 간단하다. “없다이다. 그 답변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미국 스스로가 내린 결론이다.
핵탄두를 탑재한 북코리아의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북코리아 어느 지점에 있는 발사대를 출발해 하늘로 날아오르는 순간 전 세계의 이목은 미국군 전략사령부의 방어기재에 집중될 것이다. 북코리아 핵미사일은 발사 30 여 분만에 약 1 만 여 킬로미터 떨어진 미국 동부 뉴욕상공에 도달하게 되는데, 미국군 전략사령부는 적어도 발사 직후 20 분 안에 우주공간에서 맹렬한 속도로 날아오는 핵미사일의 속도와 궤도를 계산하여 요격미사일을 대기권 바깥으로 발사해야 한다. 탄도미사일이 다시 대기권으로 재진입하기 전에 이를 외기권에서 명중, 격파해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군 미사일 방어국 (The Missile Defense Agency)이 그동안 실시한 실험을 기준으로하면 외기권 요격성공률이 절반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이야기는 날아오는 적 미사일을 요격시킬 수 있는 확률이 50 퍼센트라는 소리가 아니라 요격미사일이 정상적으로 대기권을 벗어나 정해진 궤도로 비행할 수 있는 확률이 50 퍼센트 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적 미사일을 대기권 바깥에서 격파시킬 수 있는 실전요격확률은 얼마인가?
그런 확률은 아직 증명된 바 없다, 그런 실험이 성공한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대기권 안에서 날아가는 순항미사일이 아닌 외기권에서 비행하는  초고속미사일에 다시 외기권 요격미사일을 발사하여 격파실험을 한 예는 2010 년 딱 한 번 있었는데 보기좋게 실패하여 엄청난 액수의 실험비만 공중에 날리고 대대적인 개망신을 당한 적이 있다. 지난 1 28 일자 Bloomberg 통신 기사 ’Raytheon Warhead Completes Test Flight, Pentagon Says…’ 를 보면 오는 4 월부터 6 월 중 일정을 잡아 요격실험 (intercept test) 를 다시 실시할 계획이라고만 밝히고 있다.
미국군 미사일방어국이 이 긴박한 시기에 이토록 흐리멍텅한 소리를 늘어놓고 있는 이유는 재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우주요격실험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마련하기가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 의회에서는 주한미군 가족 체제비까지 삭감하려고 하는 판이니 실패확률이 거의 100 % 에 가까운 우주요격실험에 드는 막대한 예산을 선뜻 승인해 줄 리가 없다.
북미전쟁에서 주목해야 할 대목이 바로 이런 부분인데, 흐리멍텅하기 짝이 없는 미국의 자세와 전 인민이 옥쇄할 벼랑끝각오로 전쟁에 임하고 있는 북코리아간의 현격한 정신전력 차이가 바로 이런 점에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본토가 전쟁의 참화를 직접 겪을 수 있다는 전대미문의 사태에 직면하여 미국 국민과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별로 많아 보이지 않는다. 북코리아는 이미 전세계가 비핵화되기 전에는 한반도 비핵화는 없다고 선언했다.
싸르니아는 기장 군사평론가 김규환 님에게 질문을 하나 드려보고 싶다.
남코리아 보수의 싱크탱크 조선일보의 대표논객 김대중 씨가 2 월 4 일 매우 의미있는 칼럼을 하나 내 놓았다.  
북의 핵실험 구경만 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칼럼이다.
이 칼럼의 마지막 문단은 보수의 예의상 그냥 하는 소리니까 그게 결론일거라고 오해하지 말고 분문을 찬찬히 읽어보시면서 남코리아 보수 핵심의 의중이 무엇인가를 가늠해보시고 의견을 부탁드린다. 그는 무엄하게도 미국의 강대국의 배타적 핵보유 당위론을 노골적으로 비난하면서 북핵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인다. 남코리아의 독자적 핵무장 주장을 하기 위해서다.
모든 것이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김규환(,대전중원교회,장로) 2013-02-08 (금) 03:45 11년전
북코리아.남코리라가 말이되는가? 통털어 대한민국이고 군사적 점유상 남한.북한이지 한영혼합이 말이 되지않습니다!
어떤경로을 통하든간에 북한에는 나어린 김정은 과 주변사람들이 기독권을 유지코자(특히 군부세력) 핵개발은 계속할것으로 판단되나 왜 유독 수만리키로 떨어진 미국과 북한 관계 입니까? 지극히  편파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에 불과합니다.
중국과 북한관계은 과거 혈맹이라 ? 미국과 북한관계만 따지는 것은 말이 안됨니다. 일본은 개입도 안시키고?
미국과 북한관계를 말하기전에 지리공부좀 더하셔야 되겠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중국(사실은 일당독제 중공) 은 정치권에 의한  북한의 무조건적 남한과의 통일을 두려워하고 개방화에 의한 북한민의 남한대량 유입에 신경질적이며 . 북한군의대량 투항에도 겁먹고 있습니다. 일본은 핑계삼아 재무장을 꿈꾸고! 따라서 북한이 미국과의 공상적인 미사일전 자멸하기전에는 감히 생각도 못함니다! 북한은 산맥이 커서 지하핵실험이 어거지로 가능하지만 우리 남한은 사실 핵실험할 장소도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만 먹으면 핵무장은 조기 가능합니다.북핵이 전략면에서 큰이슈지만 전쟁승패을 판가름할수는 더욱없습니다! 북핵을 보는 안목이 현실적이라지만 국제정세는 그리 호락호락하지않습니다. 현대전은 스스로 자멸 하는 핵보다는 제래무력을 뒷바침하는 총력전입니다.빈곤한 북한경제력으로는 남한경제력과의 대결시 군사적으로도 상대가 안됨니다 .물론 미국도 재정형편상 군사력을 축소하겠지만 방대한 미국의 경제력과 물량에 북한은 남한보다도 더상대가 안됨니다.다만 적대관계인 우리 남한이 미국의 군사보호에서 멀어진다면 자체 핵무기 개발등도 생각해보아야 할때입니다. 최근 북한군도 군기가 엉망인것은 남한과 동일합니다! 휴전후 60년의 세월덕분이겠지요! 북한의 일부 기득권층의 특수군부 세력만이 광란적인 정신무장이 되어있을 뿐입니다.2만 4천여 탈북민이 말해주지않습니까! 미국은 초초해 하지도 않을뿐더라 현실을 냉혹하게 보는 나라입니다! 북의 핵실험은  자멸극이지요! 이에 대응하는길은 미국의 전술핵재배치나 우리자체 핵개발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지나친 공상전략정보는 비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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