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뱀을 교활하고 사악한 동물(창3:1,요계12:9)로 여깁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뱀은 지혜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마10:16)는 말씀을 보면 그렇지요...
우리는 뱀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뱀은 발이 없으면서 매우 빨리 달립니다.
손이 없으면서 나무에 오르고 물 위로 헤엄칠 뿐만 아니라
허물(옛 껍질-옛 것)을 벗어내며 성장합니다.
고통을 수반한 탈피의 과정을 통해 뱀의 몸은 계속 성장합니다.
뱀은 죽을 때까지 일생동안 허물을 벗는 일을 계속합니다.
허물벗는 일을 그만할 때에 뱀은 죽습니다.
자신보다 큰 동물을 삼킬 뿐만 아니라
먹이를 삼키면 무엇이든 소화해내는 능력이 대단합니다.
뱀은 매우 불리하고 약한 몸을 가졌지만 매우 강하고 두려운 존재로 살아갑니다.
뱀은 변온동물로서 외부 세계의 온열과 빠른 교류가 일어나기에
외부환경에 즉각 반응하여 곧 바로 자신의 체온을 변화시킵니다.
성경에서 변화, 지혜의 상징적 동물은 바로 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