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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럴까요 ?

김종웅 (서울동노회,강동교회,장로) 2013-03-11 (월) 00:19 11년전 4330  
많은 경우에 노회가 이루어지는 시기가 되면 작은 교권을 잡으려고 춘추전국의 패권이 이루어진다.
노회장 부노회장 총대. 중요한 공천위원 등 서로 자기 기득권 유지와 자기 패 들의 사람을 끓어등이기 위한 각축전이 불을 뿜어대듯 전쟁이 시작 된다.
 
위의 글을 보면서 작년말에 자원 은퇴한 장로로써 한말씀 올립니다.
 
서울동노회를 예로 들면 그분의 말씀은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저는 서울동노회에서 장로로서 장로부노회장과 총대 10여 차례 이상 그리고 총회공천위원을 역임한 사람이지만 목사님의 글 처럼 그렇게 이전투구하지 않고 순수하게 자연스럽게 물 흘러가듯 여러가지의 직분에 봉사했습니다.
정말 불을 뿜어내듯 전쟁도 겪지않고요...
 
저희 노회도 10여년 전은 노회장 후보로 서너분께서 출마하여 격전을(?)치렀지만 7~8년전 부터 자연스러운 룰을 만들어 지금은 형님먼저, 아우먼저 하면서 노회를 봉사하고 계십니다.
 
앞으로 저희 서울동노회는 십수년 후가 되면 목사님들께서는 거의 노회장을 모두 거치실 것으로 생각되며 교권이니 패권이니 하는 말은 거리가 먼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총회공천위원도 참으로 귀한 자리 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직책으로서 잘해야 본전이라는 말들이 공천위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각 노회마다 상황이 달리 할 수 있지만 이 모든 직책은 모두 봉사의 직책이며 땀을 흘리면서 수고하는 자리임을  잘 아실 것입니다,
 
총회총대도 10년이상 참석했지만 아침 9시 부터 오후 10시까지 회의에 참석하는 것도 사실 고역(?)입니다.
 
저는 몇 년전 원주 영광교회에서 총회할 때 너무 피곤하고 머리가 아파서 휴식을 취하다가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저 죽다 살아난 일도 있습니다.
 
저는 위에서 거론한 총회총대나 공천위원이나 노회장 부노회장 총대 중요한 공천위원등 서로 자기 기득권 유지와 자기 패들의 사람을 끓어 들이기 위한 각축전이 불을 뿜어대듯  전쟁이 시작된 교단이라고는 전혀 볼 수가 없습니다.

박진규(경기노회,총회본부 국내선교부 부장,목사) 2013-03-11 (월) 07:34 11년전
"많은 경우"라는 말을 "모두 그렇다"는 말로 들어야 할까요?
가슴에 한이 쌓여 쏟아놓는 아픔이기에
"꼭 그럴까요?"라고 잡아당길 일까지는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로님! ㅎㅎㅎ

물론, 성실하게 총회총대의 사명을 감당해 주시는 분들이 있으신 반면에
---아시잖습니까?
총회가 열리면 그 지역의 **경제가 한 때 풀린다는 우스갯소리, 뼈아픈 소리도 있잖습니까?!

물론, 이런모습 저런모습--- "모두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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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표(서울북노회,예수제자,목사) 2013-03-11 (월) 12:14 11년전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로님 의견 감사합니다. 서울 동노회 처럼 된다면 참으로 좋은 ㅛ단이 되겠습니다. 거의 많은 목사님들과 장로님들 처럼 교단과 총회 그리고 노회와 지교회를 위하여 헌신과 봉사를 하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서울 남 노회에 있을 때 지금은 고인 이 되신 목사님과 동노회와 분립 이전 노회에 참석 했을 때의 일입니다. ㅈ 목사님 께서 "형님 갈라버립시다. 그래 갈라버려" 하고 남노회와 동노회가 갈라진 현장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장로님의 말씀대로라면 서울 동노회가  모든 노회의 하나의 본이 될 듯 싶습니다. 그래야지요. 그게 사실이라면요. 우리 교단과  학교 노회와 지 교회의 선교를 위하여 서 말 입니다. 그런데 노회의 2015 위원장을 맡고 있으면서도 그렇지 못한 어는 노회의 교권자 김 대통령의 패거리는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이런 자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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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웅(서울동노회,강동교회,장로) 2013-03-11 (월) 15:45 11년전
제가 장로로 임직한지 몇 년 되지 않아 서울동노회와 남노회가 분립되었습니다(1994년 10월)
회상해보면 서울 한강 남쪽은 서울남노회로 한 노회였지만 동쪽에서 서쪽까지 거의 2시간 거리였습니다 (그때는 지하철도 다니지 않았을때 였습니다) 그래서 노회가 분립된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때 기준은  경부 고속도로를 가운데 두고 서울동노회와 서울남노회가  분립이 됐지요. 다만 남태령고개를 기준해서 분립됐으면 좋았을 뻔 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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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재(서울동노회,명일교회,장로) 2013-03-11 (월) 16:18 11년전
좋습니다.
이렇게 소통하시고 관계를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지방에 있더라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아가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한 한 자주 얼굴을 비치시기 바랍니다.
지방 여행할 때 들려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에는 관련 공부가 끝나면 들어오려고 했지만 반가운 마음에서 댓글을 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활발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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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표(서울북노회,예수제자,목사) 2013-03-11 (월) 22:46 11년전
고맙고 죄송하나 누구신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요. 그러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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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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