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게시글은 원 게시자의 요청으로
부득이하게 게시글 전체를 삭제하다 보니 답글 및 댓글까지 삭제가 되었습니다.
현재 홈페이지 게시판은 답글만 남겨둔 채로 원 게시글만 삭제하는 기능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또한, 답글을 올리신 회원님의 권리도 고려해야 하며, 글을 올리기 전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원 게시글을 올리신 회원님의 삭제 요청을 우선하는 것이 우리 공동체 안에서의 관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 (총회 홈페이지 관리자가 1:1문의를 통해 답변하신 글 중)
이젠 박진규가,
1. "원 게시글을 올리신 회원님의 삭제 요청을 우선하는 것이 우리 공동체 안에서의 관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시는데---- 원 게시자의 글을 삭제가 아니라, 원 게시된 글만 지우면 댓글들은 남잖습니까? 지운 빈자리에는 "게시자의 요청에 따라 지웠다"는 변을 남기면 될 것이고! 어찌 생각하시나요?
2. 원 게시자가 자신의 글만 삭제해 달라는 요청을 할 수 있지, 댓글까지 모두 삭제해 달라고 할 수 있나요? 댓글은 댓글자들의 지적재산이기도 합니다! 어찌 생각하시지요?
3. 이 정도의 답변을 "1:1문의"를 통해 할 필요가 있나요? 1:1 이라는 것의 의미는 가려야 할 기밀사항이 있다거나, 알려져서 덕이 안된다거나--- 뭐 이럴 때 사용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어찌 생각하시나요? 걸맞지 않는 제도나 요건을 갖추고, 1:1문의가 마치 큰 역할이나 하는 것처럼 생각하면 웃음이 나옵니다!
4. 1:1로 내게 보낸 것을 공개한 것은 그런 의미에서 입니다. 그러니 괘씸히 여기지 마시고 회원들께 여쭤봅시다. 이정도의 답변이 1:1문의 창구로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그리고 공개한 또 하나의 이유는, 무슨 이유로 그 글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꽤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받은 전화도 5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