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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다와라

홍성표 (서울북노회,예수제자,목사) 2013-03-17 (일) 07:47 11년전 2772  
이 세상에 아름다운 것이 많다.
우선 창조주 께서 지으신 만물이 아름답다.
 
살아서 하늘을 나는 새가 아름답고
물살를 가르며 솟아오르는 살아 있는 물고기의 용솟음이 아름답다.
 
파아란 하늘 아래 떠있는 흰 구름이 아름답고
언덕위에 그 하늘 바라보는 푸른 소나무가 아름답다.
 
숲 속의 흐르는 계곡의 물과 바위들
이름 모를 나무와 들꽃 그리고 새들의 노래 소리가 아름답다.
 
밤 하늘을 수 놓은 꽃가루 처럼 흩뿌려진
은하수의 물결이 아름답고
별들이 서로 다정하게 속삭이는 모습이 아름답다.
 
하나님의 성전과 마당을 청소하며
그 곳에서 누군가를 위하여 기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살아서 움직이고 운동하며 세상을 뛰노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아픔 자를 위로하며
병든 자를 치료하고
상처 받고 슬픈 자와
함께 울어 주는 모습이 아름답다.
 
약한 자의 어깨를 부축이며
그 눈의 눈물을 닦아주며
힘 없는 자의 손을 붙잡아 일으켜 세우는 자의
모습이 아름답다.
 
불의를 호통치며
예와 아니오를 단호히 하며
생명과 진리의 터를 지키기 위한 정의의 몸부림이 아름답다.
 
그리고 마침내 모든 악의 존재를 위하여
사랑과 용서의 힘으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겨우네 얼었던  땅 속을 헤쳐 오는
생명이 아름답다.
 
이 아침 주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노래가 아름답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살아 있어
움직이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
 
주님을 향하여
두 손 모으고 무릎 꿇어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바람에 흔들리며
춤 추는 나무와 이름 모를
들 꽃이 아름답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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