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 소속 군목 노명헌 목사(83학번), 이성일 목사(83학번) 대령 진급
지난 9월 27일 본 교단 소속 군목인 노명헌 목사(육군 중령)와 이성일 목사(공군 중령)가 2013년도 각각 육군 대령, 공군 대령 진급 예정자로 선발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육군은 전체 군종장교 중에 대령이 8명인데, 기독교 군목은 4명으로(신부 2명, 법사 2명), 12개 군종장교 파송기독교교단 가운에서 이미 대령으로 진급한 이호열 목사와 더불어 본 교단에서 2명의 대령 군종목사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공군은 대령이 전체 군종장교 가운데 1명이며, 대령 진급과 더불어 자동적으로 공군 군종병과장(군종감)이 됩니다.
이로서 육해공군 6명의 군종 목사 가운데 우리 교단이 3명을 보유하게 되어, 이는 실로 교단의 군선교 역사상 가장 큰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동안 넉넉하지 않은 지원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활동해 온 우리 교단 군목들의 자랑스러운 결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단 군목들의 계속적인 진급을 기대하며, 우리 교단 군선교에 대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현재 우리 교단은 12명의 군목이 종군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체 군목의 수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숫자입니다. 70년대 우리 교단 군목 7~80명이 활동하던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지금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 전파와 교단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계속적인 기도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군선교후원회 회장 전병금
총무 윤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