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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공인인증 효력발생 요건

추일엽 (경기노회,수원주님의교회,목사) 2013-03-31 (일) 09:56 11년전 2747  
부활절 아침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공인인증효력뱔생요건

한국기독교장로회 직영신학대학은 오직 하나인 한신대학교뿐이다. 오산에 80년에 출범한 학부 및 일반대학원 그리고 1940년 우리나라 최초의 신학대학의 전통을 이어가는 축복의 동산 수유리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은 명실공이 교회를 섬기고 봉사하는 학문인 신학의 뿌리인 셈이다. 교과부에선 교원의 지위향상을 근간으로 하는 교원의 신분보장과 인권적 차원의 보호망격인 교원소청심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우리 학교의 신학전공 교수들의 예배참석에 대한 사안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한신대 교원채용의 기본적 자격요건 중 중요한 관문은 입교세례가 필수적이다. 신학대학원에선 목사로 임직받은 교수로서 목사후보생 자격을 갖추는 신대원생을 가르치는 것은 교단이 직영학교에 위임한 가장 소중한 과업이다.

광나루 장신대엔 경건과 학문이라는 학교교육 이념이 커다란 돌에 새겨져 있고, 한신대 힌대원엔 학문과 경건이란 표지석이 우뚝 서있다. 신대원생들은 매번 채풀시간에 자기 의자 고유번호로 출석여부를 체크되어 반드시 예배참석을 의무로 하고 있다.

지난 80년 한신대시절 모든 신학생들은 채플실에 참석하여 경건훈련을 받았고 예배를 마치면 맨 뒷자리에 앉아 계시던 교수님들은 일제히 채플실을 빠져 나가는 신학생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일일이 악수하며 예배속에서 교제가 아름답고 품위가 배어 있었다.

벌써 2013학년 봄학기 한 달이 지나간다. 개강예배 때도 교수들의 절반 이상의 얼굴이 도무지 안보인 상황에서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이 서로 새마음으로 한 학가를 출발하였다. 이쯤되면 우리 학교의 정통성과 신학을 통한 신앙의 전당이 되어야 할 선지학교 교정의 사정이 어떠한지 감을 잡을 것이다. 어찌 신학하는 후학들에게 고유한 예배로 경건훈련시켜야 할 위치에서 교수들의 영적 품위를 지켜낼 수 있을까 걱정된다.

부활절 아침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교단 직영 한신대위에 충만하게 임하시길 기원하며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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