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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과 스승

홍성표 (서울북노회,예수제자,목사) 2013-03-31 (일) 20:57 11년전 3006  
선생이 다 되려 하지 말라
그것이 주님의 충고 입니다.
역사를 두 종류로 나눕니다.
기록의 역사가 있고
사건을 해석하고 이해 하려는
해석의 역사가 있습니다.
 
기록의 역사는 사실을 잘 기록하면 됩니다.
사건을 중심으로한 해석의 역사는
역사의 의미를 묻는 것 입니다.
 
기록의 역사는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역사 자체 입니다.
해석의 역사는 끝없는 질문을 통하여 질문과 대담답을
반복하고 더 좋은 역사를 만들려는 의미 추구의 역사 입니다.
 
역사적 사실에 머무는 기록의 역사가 
창고나 도서관에 갇혀 있는 역사라면
해석과 의미의 역사는
살아 있는 운동의 역사 입니다.
 
움직이는 역사
살아 있는 역사
그래서 좀 더 나은 역사를 만들고
진정한 진보와 창조의 역사를
묻는 것 입니다.
 
기록의 역사를
원하는 역사 추구는
기회주의 자가  많고 업적 공로를 추구하고 
자기 중심과 자기 뱃속 채우는 역사를 만들어 갑니다.
 
사건의 의미와 해석의 역사
의미를 질문하는 역사는
흐르는 물
그 물을 치솟는
살아 있는 물고기와 같습니다.
 
선생은 역사를
기록한 연대와  자료 중심의 역사를
가르칩니다.
 
스승은
기록된 역사 보다
기록 속에 있는  사건을 통하여
의미와 해석을  가르치고
질문하도록 유도합니다.
 
선생은
보수와 기득권의 실제를 가르치지만
스승은 보수와 기둑권의 틀을 깨고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나아 갈 길
방법을 가르칩니다.
 
선생은 자기 울타리에
제자를 가두려 하지만
스승은 자기 울타리를 넘어서도록
울타리의 문을 활짝 열어 놓습니다.
 
선생은 제자로부터
무엇인가 기대를 하지만
스승은 진정한 자율과
자유를 살도록 가르칩니다.
 
오늘날 선생은 넘쳐 납니다.
그러나 스승을 찿기란 어렵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과 역사의
스승에 머물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는 진정한 스승입니다.
 
그 예수를 알고
우리 스승으로 모실 수 있는 은혜에
진실로 감사합니다.
 
제자는 진정한 스승을 본 받으려 합니다.
우리의 스승인
예수그리스도
그 부활의 주를 찬양 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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