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창립60주년기념성가음악제

귀한 축복의 시간 되소서

주님의 교회 교회창립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준비된 성가음악제가 모든 이들에게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진주제일교회 임중배 목사님, 청주 신촌교회 이충진 목사님이 본 교회 청년 시절 복음의 열정으로 선지동산에 부름받아 목회길로 나섰고, 신학생시절 초대목회자 3분 동기생들, 지원상 목사님, 고닥환 목사님, 여규식 목사님은 수원역에서 걸어서 교통비도 없이 힘든 여건에서 힘차게 사역에 혼신을 다하여 교회를 섬기셨고, 어린시절 여기서 자라신 류장은목사님의 자제분이셨던 류성철 목사님은 지금도 이린 시절 추억을 말씀하곤 하셨다.
 이충부 목사님에 이어 김대선 목사님은 73년~76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셔서 목회사역에 충실하셨고, 김창하목사님은 열심히 양들을 살피시며 최고의 부흥기를 맞이하여 뜻깊게 사역하시다가 교회의 시련기를 맞아 어려운 일이 생겨 힘든 시절을 보내셨다. 그 뒤로 여러 목회자분들이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고생도 많이 하셨으며 유건영목사님은 새로 교회당을 6억 8천만원의 건축비로 신축하여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놓으셨다.
지난 날 숱한 시련과 역경을 넘고 넘어 교회의 근본적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이제야 겨우 평안함과 신실함을 지닌 신도들이 영적으로 거듭나 오늘의 "주님의 교회"로 다시 태어났다. 1988년 12월 4일  3분 장로님 임직후 무려 24년을 지나고도 후임 장로를 세우지 못해 영적 신앙 계승이 맥을 잇지 못하다가 지난 해 12원 30일 두 분 안수집사 임직과 4분 권사임직을 통하여 날마다 새로워져 가는 부흥의 불길을 감지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 모든 일은 우리 주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성령의 강하신 능력의 역사, 그리고 우리 노회 여러 목회자들과 신실한 장로님들의 따뜻한 기도로 성원을 아까지 않으신 보탬과  덕분이 아닐 수 없다.

고덕환 목사님 성함 교정함

교회창립 6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60년 세월의 무게를 느끼며
성가음악제 감동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창립60주년 기념 성가음악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성황을 이루시어 주님께 영광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