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총회가 가장 민주적이고 인권을 옹호하는 낮은 계층을 상대로 복음전도 사역에 매진한다는 핫 이슈는 너무도 잘 아는 사실이고 보면 누구나 편하게 총회 사무처를 이용하여 다방면의 헤택과 보살핌을 받는 것은 누구나 경험하여 인정하는 바이다. 하지만 수년전 "총회사무처"가 그 위격을 높여 "총회본부"로 승격하여 위상이 올라간 듯 보여 총회에 몸담고 일하는 분들이나 총회 부서 활동하는 분들은 마치 팔에 완장낀 것처럼 행세하고 있지는 않은가 반문해 보고 싶다. 몇 일 전 총회에 재직증명서를 발급받고 놀란 일은 목사의 재직증명서 한 통에 무려 8,000원을 우편료 3,000원 넘게 소요되어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총회 실무담당자에게 문의한 바 이의가 있으면 의견을 올려달라고 했다.
1.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측은 행정지원실에서 영문재직증명서 2,000원 우편요금 1,990원
2.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측은 영문재직증명서 2,000원 한극 1,500원
3. 대한 에수교 장로회 고신측 2,000원에 등기료 1,000원
4. 대한 예수교 장로회 대신측 영문증명서 3,000원 한글 2,000원
5. 대한기독교성결교 따로 받지 않는다.
6. 기독교대한 감리회 전혀 받지 않는다.
언제부터 이런 관행이 이어져 왔는지 모르지만 총회가 별다른 이유 없이 타교단과 비교하여 형평성도 맞지 않게
과도한 증명서 발급수수료를 받는 것은 마땅히 시정해야 옳다고 보아 의견을 제시하오니 반드시 가격을 형편에 맞게 고쳐서 시행해야 옳을 것이다.
처제에 드릴 말씀은 총회 실무를 맞은 총책임자가 국가 법정에서 "우리 총회 재판국 판결 효력"에 대해
"노회가 재판국 결의를 받고 안받고 결정한다"고 답한 것은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으니 총회의 결정까지
무모하게 법해석을 잘못한 경우, 그에 따른 책임을 마땅히 져야 할 것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더 진행한 후에 밝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