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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살아야 한다.

홍성표 (서울북노회,예수제자,목사) 2013-04-19 (금) 01:32 11년전 2275  
요즘 이태백이란 말은 20 대가 거의 백수란 말로 사용 된다.
우리 사회의 20 대 청년들이 취직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이고
창업은 더 힘들며 마땅한 일 자리가 없어 가정을 꾸리기 꺼려하며
30을 훌쩍 넘긴다.
 
직업을 얻어도 거의가 비 정규직이기 때문에
평생을 보장 받기 어려운 불안한 미래를 떠올리며 산다.
지구촌의 어느 나라든지  일자리 문제는 심각하다.
 
신 자본주의와 고도의 기술 과학의 시대 에서
자본주의 양극화는 넘을 수 없는 계곡이 된 듯 싶다.
자연의 파과와 오염 지구 온난화 그리고 에너지의 파국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의 위기를 조성하며
 
핵무기의 확산과 핵에 버금 갈 가공의 무기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경쟁 하듯 만들어 지고 인간의 위기 고조는
한반도에서의 게임 만이 아니라
인간의 영적 위기가 절벽에 다달은지 오래이다.
 
설마 이 역사의 파국이 오겠는가?
그럴리가 있겠어?
다 살게 되어 있어
기도하면 되지 뭐
 
글세 제일 맞는 말은 기도가 틀림 없다.
문제는 어떤 기도를 하느냐일 것이다.
자기 착각과 탐욕의 기도
하나님을 입술에서만 부르는 껍데기 기도
이런 기도가 많을수록 인류는 위험하다.
 
배고픈 시절과
산업화 민주화를 겪은 베이비 붐 시대의 사람들
그들이  가난과 소외를 극복하고  땀흘려 이루어 온
오늘의 모순된 풍요
그리고 그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은혜의  신앙으로
당분간은 교회 울타리는 서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십대의 이태백과 3--40 대들의
좌절과 허리가 휘어지는 삶의 경쟁은
어떤 형태로 교회에 남아 있을가?
 
풍요 속에 빈곤을 사는 그들이
과연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의 상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계몽주의  이성의 시대 에서
르낭처럼 예수를 스승으로?
볼테르나 니이체처럼
"I am  not Christian" 라고 하지는 않을까?
 
설마 우리의 후세가 그렇게 될까?
그것은 어디까지나 기후이고
부정적인  생각일꺼야?
그럼 그렇고 말고
 
그들이  십일조를 내고
여전히 세상과 이웃을 섬기며
목사나  성직자의 말에 고분고분하고 순종하며 따를까?
 
교회 가면 복을 받는다.
화려한 예배당 과 프로그램
크고 웅장한 교회당
그 교회 목회자는 훌륭하고 성공한 사람이다.
그모델이 한국 교회의 주류를 이룬다.
 
아니다. 7-80 년
한국 사회의 독재에 결연히 맞서 싸워온 기장
한스런 분단의 고리를 끊고자
온 몸
맨몸으로 휴전선을 넘으신 통일의 선구자 문익환 목사님
그리고 이 시간에도 통일의 몸부림 하다
영어의 몸으로 부자유를 살며
자유의 창공을 넘나드는 한상렬 목사님
 
어려운 농촌과
산지의 기도하는 목회자들
생계를 기도로 채워가며
새로운 개척 교회를 세워가는
개척 교회 목사님 들과 교역자들
그들이 있어 우리의 미래는 어둡지 않다.
 
그래야지 우리는 용기를 갖고 희망을 노래하며
희망을 만들어 가야지.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가족이 있고
허리 잘리웠지만 나라가 있고
어렵고 힘들지만
주님이 함께 계신다.
 
그래 우리는 문제 없다.
있어도 풀면 되지.
어떻게 참고 인내하고 기다리고
기도하면 언제인가
주님이 오실거야.
 
성령이 오셔서
더럽고 추한 것
어둡고 절망 스러운 것
다 불 태울거야.
 
우리는 이 것을 믿어야 한다.
암 믿어야 하고 말고
 
그런데 어떻게 믿어야 할까?
믿으면 복이 오고
구원이 이루어진다.
 
믿음은 참선 하는 걸까?
심리 치료 인가?
웃음치료
미술 음악 문학 환경 치료
삼라만상이 다 치료 약이다.
 
구약과 신약으로는 안되니
신 치료 약이 엄청나게 계발 된다.
 
약이 많은 것은 좋은 징조일까?
그렇지 뭐
모르는 병이 많이 생기고
신종 바이러스가 넘치니까?
 
이약  저약 다 써보다
안들으면 구관이 명관이다
구약과 신약을 마지막으로 찾겠지 뭐
 
아동 주일 학교 포함하여
그러나 우리 청소년들 믿음과 신앙 살려야 한다.
그들이 미래의 희망이니
그들을 예수 제자로 삼고
 
청년들과  믿음의 씨름을  해야 한다.
가는 세대도 돌보아야 하지만
이제 이 믿음의 끈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정말 기도해야 한다.
 
교회가 살아야 한다.
청소년이 살아야 한다.
 
얼굴 내고  폼 잡는 교권 정치
더럽고 추한 운동  그만하고
우리 눈물 뿌려 청소년 살려야 한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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