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으로부터 10 수년 전에 한 꿈을 꾸었습니다.
교회 정면의 실루엣처럼 보이는 십자가가 제자리에서 한바퀴 빙그르 돌아서 제자리에 합쳐졌습니다.
그리고 아주 오래된 수 층의 건물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데... 아무도 다친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어서 무너진 건물 옆에는 교회 콘크리트 철골 기초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제가 거기에서 인부로 일해주고 밥을 얻어먹는 꿈을 꾸었습니다.
60을 바라보고있는 나이에 요즈음 그 꿈이 생생하게 다가오는 것은 무슨 연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