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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노회의 섬김에 더 감동을...

진형섭 (군산노회,한신대교목실,목사) 2013-05-08 (수) 22:31 10년전 2515  
먼저 11회 기장 목회자 축구대회를 위해 주관...? 아니 섬겨주신 경북노회에 이 글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축구대회를 참가했지만 공차는 것에 대한 추억과 느낌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통해서 몇 가지 느낀 점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기장 목회자 축구대회가 더 성숙, 발전되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조심스레 글을 올립니다.
 
주최측의 섬김의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각 경기장에 들어설 때마다 친절한 안내로 맞이해주셨던 그 미소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무엇보다도 매 경기 때마다 기도해 주신 목사님들의 기도가 아직도 생각납니다. 승리보다 안전과 아름다운 친교로 승화해 주신 기도 덕분에 육체의 건강뿐만아니라 영까지도 더욱 강건해졌습니다. 경북노회 부흥회나 기도회 있으면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ㅋㅋ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한 가지 더 느낀 점이 있다면 젊은 목회자들의 소통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기장 목회자 축구 대회에 참석하면서 항상 후배 측에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대회에 참석하니 이제는 더 많은 후배 목회자들이 참석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함께 부교역자 생활했던 후배 목회자와의 색다른 만남 속에서 찐한 동지애를 느꼈습니다. 축구를 떠나서 기장 목회자, 동역자로 만날 수 있었던 귀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선사해 주신 경북노회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11회 기장 목회자 축구대회에 참석하여 함께 호흡하며 축구친교를 나눈 모든 분들께도 이 글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정락(경북노회,새길,목사) 2013-05-09 (목) 10:22 10년전
칭찬과 격려 감사합니다. 
축구라는 것이 묘한 것 같습니다.
축구 경기 시작 전에는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서로 조심해서 부상 당하거나 입히지 않고,
경쟁 보다는 함께 땀 흘리는 기쁨을 듬뿍 느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런데 막상 심판의 휘슬이 울리고 나면 상황은 달라지는 것을
운동장을 뛰면서도 느끼고, 경기를 관람하면서도 보게 됩니다.

축구도 운동인지라 경쟁을 배제 할 수는 없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부상도 당하고, 어떤 때에는 마음도 상하기도 하겠지요.^^

이번 대회에서는 그런 마음 보다
땀 흘리며 웃고 손 잡아 주고
땡볕이지만 몸으로 부대끼며 함께 뛰고
오랜 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보고 싶은 마음에서
대회를 운영하고 준비했습니다.

마음 상하신 분들께는 죄송하고,
기쁜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하셨다가,
행복한 마음으로 목회 현장으로 돌아가신 분들께는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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