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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네 탄다.

홍성표 (서울북노회,예수제자,목사) 2013-05-13 (월) 20:06 10년전 2854  
최초의 여성 대통령
남북 분단 유사 이래
암탉이울면 집안이 망한다가 아니라
암탉이 울어 세계가 시끄럽다.
 
엄중함 단호함
그리고 무엇이 준비 되었는지 모르지만
준비 된 여성 1호 반도의 리더?
 
오늘도 그네는 창공을 나르며
옷고름 휘날린다.
 
그네는 바람이 불어야
높이 난다.
 
늦은 정부 조직과
최고의 소문을 남기고
그네는 오늘도 바람 타고 하늘을 난다.
 
솔솔 부는 봄 바람이 아니라
이제 뜨거운 바람타고
지구를 돈다.
 
어자피 돌고 도는 것이
인생이라 하였던가?
 
물래방아 돌듯이
연자세 돌듯 그네의
그네는 바람 타고 푸른 하늘을 난다.
 
최고의 권력을 세습 받아(어찌 되었든)
공주는 여왕 되어
그네를 탄다.
 
미국의 핵 항공 모함은 바다에서 이빨을 드러내고
연약한 그네는 소리 높여
엄중함 단호함을 고함 치며
그네는 바람을 타고 스산하게
한반도를 휘돌아 간다.
 
남북이 핵으로 소리 지르고
미국의 핵은
오늘도 한반도의 그네를 탄다.
 
우리의 역사의 그네는
언제나 그치려나
된 바람
헛 바람을 타고 
푸른 그네를 탄다.
 
기도 밖에 없다.
기도할 수 밖에 없다.
기도해야 한다.
 
그네가 안전하게 멈출 때 까지---
그네가 창중을 세계에 알렸다.
 
창중이의 잘 못이 아니라
수첩 공주의 고집이
이 나라를 그네에 실어
지구를 돌고 돈다.
 
애꿏은 해외 동포들 가슴을
도려낸다.
 
우리 얼굴 고개 숙여
수치와 모욕 어찌하랴?
 
그래도 그네는
바람을 타고 그칠 줄 모르며
휘날린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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