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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1. 연세대학교의 뿌리(설립자의 정신)을 알아야 할 필요성

이인배 (서울동노회,prok,목사) 2013-05-16 (목) 14:09 10년전 3697  


1. 연세대학교의 뿌리(설립자의 정신)를 알아야 할 필요성
 
연세대학교에 오면 정문에서부터 백양로 길을 따라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곳에 두 손을 벌리고 서 있는 동상이 하나 있다. 이 동상이 연세대학을 설립한 언더우드 동상이다. 언더우드는 연세인 뿐만 아니라 한국인이면 누구에게나 너무나 익숙한 이름이다. 연세대학교 또한 한국인이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한국의 사립 명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연세대학이 설립되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그 내용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한마디로 오늘날 사람들은 연세대학의 열매를 보고 있지만, 그 연세대학의 뿌리는 알지 못한다. 이런 현상은 연세대학 출신 뿐만 아니라 연세대학에서 가르치는 교수 뿐만 아니라 연세 대학의 경영을 책임맡은 경영자들에게서도, 지도자들을 경영하는 이사진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설령 연세대학에 대하여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연희 전문이 1915년에 설립되었다는 것 그리고 세브란스 의학교와 합병하여 연세대학교가 되었다는 것 정도에 그칠 뿐이다. 문제는 잘 알려지고 명문이 된 연세대학교에 가려져서 학교의 뿌리를 알지 못하고 알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연세를 사랑하는 동문들과 이 나라 백성들은 연세대학의 뿌리를 알 필요가 있다.
 
오늘날까지 연세대학을 견고하게 지탱시켜 왔던 대학 경영원리인 이사 선출의 정관을 공적 책임을 맡은 이사장과 이사회가 2011년 말 이사회에서 사사로운 목적에서 개정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도 학교 설립자의 정신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세대학의 설립 과정과 설립자의 정신이 이 학교의 정관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살펴보는 일이 급선무가 되었다. 그리고 연세대학의 전신인 연희전문이 일제의 종교교육 금지법인 신교령의 발령된 상황에서 일본 정부로부터 대학 설립과 인가를 받게 된 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인배(서울동노회,prok,목사) 2013-05-16 (목) 14:11 10년전
이 글은 지난 5월 6일(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동상 앞에서 있었던 "언더우드의 대학 설립 정신"에 대하여 문철영 목사님이 발제하신 내용입니다. 분량을 고려하여 간추려서 시리즈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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