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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성시비 예일신학대학원 학술협정 철폐되어야 한다.

나석호 (서울북노회,한빛,전도사) 2012-11-02 (금) 07:01 11년전 7972  
  레마 선교회.hwp (26.0K), Down : 63, 2012-11-02 07:01:09
졔목 : 이단성 시비에 휘말려 있는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와 맺은 학술교류협력 협정은 철폐되어야 합니다
 
  저희는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신학과에서 목사후보생으로서 신학교육을 받으며 교회와 사회를 섬기기 위해 학문과 경건의 훈련에 임하고 있는 신학생들입니다.
 
  저희는 지난 10월 17일 한신대학교 채수일 총장과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 조준환 총장 사이에 체결된 학술교류협력 협약이 맺어졌음을 알고서 총회 게시판에 이 일을 알렸습니다. 저희는 이단성 시비에 휘말려 있는 학교와 학술교류협력 협정을 맺은 것도 문제가 심각한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신대학교 총장이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 졸업생들이 우리 교단의 목사로 안수를 받도록 협조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사료되어 우리 교단 목사님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실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저희는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이유에서 한신대학교 총장이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과 맺은 학술교류협력 협정이 무조건 철폐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 협정이 철폐되도록 우리 교단의 모든 성도들과 지도자들이 함께 기도하고 협력해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첫째,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의 지도자들은 이단성 시비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의 전총장인 이영범 씨와 그의 아들인 현총장 조준환 씨는 레마선교회와 예일교회의 지도자들입니다. 이영범 씨는 레마 선교회의 설립자이고, 조준환 씨는 레마 선교회가 설립한 예일교회의 목사로 봉직하고 있는 분입니다. 레마선교회를 설립한 이영범 씨는 귀신론을 주장하여 이단으로 몰린 바 있는 김기동 목사의 뵈뢰아 아카데미 1기 출신입니다. 레마선교회와 예일교회를 이끄는 사람들의 이단성은 김기동 목사의 이단적인 주장과 성서해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데서 분명하게 드러나며, 이미 고신, 통합, 합동, 합신, 기성은 레마선교회와 예일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한 바 있습니다.
 
 둘째,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는 레마선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특수한 프로그램인 REM(3일 동안의 집중적인 영적 각성 훈련)과 Vida Nueva(새 생명이라는 뜻)와 같은 영적 각성 훈련을 정규교과목으로 운영하고 있을 만큼 두 기관은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습니다.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 전총장 이명범 씨는 ‘REM 토크의 이해’라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 학생들은 수업연한인 3년 동안 6회의 REM 집회와 6회의 Vida Nueva 체험집회를 목회실습으로 반드시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를 운영하는 재정의 50%는 레마선교회의 후원금에서 충당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도 이단성 시비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셋째,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의 학사운영은 많은 점에서 파행적입니다.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의 교육과정은 전문사역자과정과 고급신학학위과정으로 나뉘는데, 전문사역자과정은 목회학석사과정(M. Div.)과 목회연구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목회연구과정은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가 독자적으로 인정하는 비정규 교육과정이며, 그 과정에 입학하는 사람들에게 부과되는 학력 제한은 없으나, 수료생들은 안수를 받고 목회자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 신학대학원은 학칙에 의하여 1년 4학기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몇 가지 측면들을 살펴보기만 해도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의 학사운영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는 2012년 1월 16일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에서 이명범 씨의 아들인 조준환씨가 제명되었고, 이미 오래 전부터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 졸업생들이 공신력 있는 교단에서 목사로 안수받지 못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한신대학교 총장은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 졸업생들이 우리 교단에서 목사로 안수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와 학술교류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단성 시비에서 자유롭지 못한 신학교에서 이단성 짙은 교육 프로그램들을 이수한 사람들을 교단 목사로 안수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한신대학교 총장에게 권한을 위임한 기구는 무엇입니까? 우리 교단 총회가 한신대학교 총장에게 그러한 권한을 준 적이 있습니까? 
  이런 중대한 문제에 비추어 본다면, 한신대학교가 학사운영조차 파행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와 학술교류협력을 해야 할 이유가 과연 있는가를 따지는 것은 사소한 일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 문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말하고자 합니다. 그런 대학원대학교와 학술교류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할 이유는 애초부터 아예 없었습니다.
 
 저희는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와 학술교류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한신대학교 총장에게 이 엄중한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그 협정을 폐기할 것을 요구합니다.
  저희는 우리 교단의 목사후보생 신학교육의 책임을 지고 있는 신학과 교수님들이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와 학술교류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는 일을 사전에 검토하거나 동의하셨는가를 밝힐 것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와 맺은 학술교류협력에 관한 협정에 중대한 문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신학과 교수님들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 문제에 대해 왜 침묵하고 있는가를 밝혀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끝으로 저희는 우리 교단의 모든 교역자들과 장로님들, 그리고 성도님들에게 우리 교단의 목사후보생 신학교육과 목사안수가 이단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합니다.
 
 성 삼위일체 하나님, 저희가 진리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지켜주소서.아멘!
 
 

2012년 11월 2일

한신대학교신학대학원 학생일동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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