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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경기북노회 조신광목사 부친 조준식장로(가리봉교회) 소천

양주식 (경기남노회,기흥,목사) 2012-11-06 (화) 14:40 11년전 4567  
경기북노회 행신교회 조신광목사의 부친 조준식장로(가리봉교회)께서 11월 6일 오전 소천하셨습니다.
 
 
● 장례일정
     입관예배 : 11월 7일(수) 오후 3시
     발인예배 : 11월 8일(목) 오전 9시(가리봉교회당) 
 
장례식장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양주식(경기남노회,기흥,목사) 2012-11-06 (화) 21:40 11년전
발인예배 시간이 8일(목) 9시 30분에서 9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장소도 가리봉교회당에서 드립니다.
주소
추일엽(경기노회,수원주님의교회,목사) 2012-11-06 (화) 23:19 11년전
수년 전 존경하는 조준식 장로님의 아름다운 교회 섬김을 몸소 배우며 사역했던 그리운 가리봉 교회
조금 전 경기노회를 마치고 연락을 받고 구로동 고대병원 영안실을 찾아 조문하고 돌아왔다. 불과 몇 해전
조장로님의 부인되신 고봉윤 권사님 돌아가셨을 때도 조문하기 위해 그 병원 장례식장에 갔었을 때의 장로님 모습이 떠오론다. 영안실 장례식장에서 장로님이 살아 게실 때 생전 부르신 "내주를 가까이"를 육성 녹음 테잎을 들으며 남달리 주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교회를 끔찍히도 사랑하셨던 그 때 모습이 생생하다. 1981년 3월4일부터 89년 12월까지 가리봉교회 사역한 목회생활은 기쁨이 충만하고 힘껏 사역한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다. 어린 중등부 아이들들 지도했었다. 그 당시 중핵생이던 조장로님의 손자 조인선은 대전노회 최종선목사님 시무하시는 교회의 어엿한 장로가 되어 품에 안고 돌아왔다. 고등부 아이들과 마석기도원에 가서 송명희 시인의 간증을 통해 은혜받고 대학부 학생들과 금산과 충남 서천 남전교회 등 여름방학 농촌봉사활동도 갔었지 구로공단 청년들을 6년간 지도했고, 새성전건축을 할 당시 조장로님은
60세가 훨씬 넘으셨는데도 들통을 매시고 4층까지 오르셨고 자신의 집은 낡았는데도 주의 성전을 다 지어 봉헌하신 후에야 자신의 집을 지어 살게 된 것은 목회자인 우리에게 가슴을 찡하게 하였다. 항상 새벽기도회 맨 앞자리에서 찬송하시며 가장 오랜 시간동안 기도하셨다. 때로 젊은 목회자들을 혼내기도 하시고 격려와 위로의 아버지셨다. 큰 아이 출산을 앞두고 수술비가 없어 지하기도실서 흐느껴 기도할 때 들으셨는지 85년 당시 큰 돈 30만원을 챙겨 주셔서 대천김산부인과에서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퇴원할 수 있었다. 가리봉교회를 떠나 강원도로 임지를 옮겼는데도 부친 회갑때 먼곳 충남서천까지 열차로 오셔서 축복해주셨다. 언제나 다정다감하시고 어린이교회학교 시작 전 교회 정문에서 일일이 끌어 안고 에뻐해주셨다. 93세의 일기로 주의 품에 안기시고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소서....수원에서 추일엽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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