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수) 오후 6시에 한기장복지재단 강원분사무소 영강복지센터 [영강 기초푸드뱅크]가 공식적으로 개소되었습니다. 원주 원창목 시장님을 비롯한 인사들과 강원노회 이성근 노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함께 참석하였고, 개소식 후 스파게티 소스와 돼지등뼈, 갈비 등을 나누었습니다. 작년에 충북노회 청주제일교회와 원주 영강교회를 두고 기도하고 준비해 왔는데, 이제 그 결실을 모두 맺었습니다. 앞으로 각 지역의 거점에서 각 지교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명단을 확보한 후 집중적으로 기도하며, 윗목까지 우리의 사랑과 기부물품을 나눌 예정입니다.
그동안 서재일 목사님은 한기장복지재단의 비젼과 나눔운동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한기장복지재단에 쾌히 5000만원을 안전공탁금으로 기탁하고, 몇 번의 세미나와 특별 예배를 열어 교우들의 공감대를 넓혔고, 철야기도를 통해 기도로 준비해 왔습니다. 또한 강원노회도 사회복지위원회가 인천 내일을여는집의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탐방하고 세미나도 열어 공감대를 넓혔습니다.
지난 몇 개월간 노력한 끝에 정말 힘겹게 개소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비로소 우리 기장 푸드뱅크협의회는 서울, 경기, 인천, 충북, 전북, 전남, 경북에 푸드뱅크 거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는 물류센터를 집중적으로 공약하여, 전국단위 나눔운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거점은 그 지역에서 나눔의 통로가 되고, 더 나아가 [젖과 꿀이 흐르는 기장]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많이 기도해 주십시요. 정말 꼭 필요한 곳에 물품과 더불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전국적으로 고독사 비율이 제일 높은 강원지역에 푸드뱅크를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단지 물품을 나누는 것을 넘어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말씀을 갖고, 찾아가는 우리 기장인, 주의 제자들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아직 거점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경기북지역, 경남지역, 부산지역, 충남지역, 제주지역에 거점을 만들수 있기를 노력하면서, 관심있는 교회가 하루속히 나타나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많은 물품이 기탁될 수 있어 더 많은 지역에 나눌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시는 원주 원창묵 시장
원주 영강 기초푸드뱅크와 한기장복지재단, 그리고 인천 내일을여는집과 업무협약
업무 협약후 기념 사진
개소식 기념 푸드뱅크 교육
영강교회 푸드뱅크 현판식 : 서재일 목사, 원주시장, 원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개소식 후 기념 촬영 : 강원노회 이성근 목사님, 서기 목사님 등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이성근 강원노회장, 송정부 강원공동모금회장, 서재일 목사님, 원창묵 원주시장, 이준모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