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대전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아주 재밋는 강연이 있었습니다.
당일이 수요일이었습니다.
강사의 짧은 내한 일정으로 어쩔 수 없는 일정이라
가고 싶은 마음에 기도를 했더니 우리교회 수요예배를 화요일로 당겨서 드리면
되겠다는 마음이 들어 주일날 당회 열고 달려갔습니다.
물론 제 목회 32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었는데 우리 교회 집회도 잘 되고
대전 강연장에서도 감동이었습니다.
대구 출신의 보수기독교 집안의 딸로 이대를 다니며 서울에 살 때는
소망교회를 다녔으며 북한 여행을 하면서 의식이 바뀐 성악가 아줌마의
진솔하고 동포애가 묻어나는 여행이야기, 통일 강연이었습니다.
직접 피아노를 치며 들려 준 노래는 감동 자체였습니다.
대구지역 여당 3선 국회의원 외손녀로, 장교출신 아버지의 딸로(책으로 확인 요)
진심이 묻어나는 간증이자 통일 이야기입니다.
광주지역 가까운 교회들은 아예 수요연합예배로 강추합니다.
책은 30일 발행인데 지난 주 나와서 단숨에 다 읽었습니다.
어찌 알고 광주에서 초대했는지 장목사님 참 훌륭하십니다.
은혜롭고 감동적인 시간될 줄로 믿습니다.
소망교회 다닐 때는 우리나라 영부인과 찬양대를 같이 했답니다.
아주 독실한 기독교인입니다.
그런분이 가기 싫었던 북한여행을 하고 그렇게 변할 수가 있을까요?
북한 여행사진과 함께 직접 확인들 들어가세요.
광주무진교회 오늘저녁 7시입니다.
대전노회 통일 및 사회위원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