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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할 교회를 찾습니다.

이준모 (인천노회,인천내일을여는집,목사) 2012-11-28 (수) 23:21 11년전 3244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이웃사랑]
 
어제 고용노동부에 아이디어를 내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아이디어의 취지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한국교회는 성탄절을 맞아, 교회내 또는 교회 밖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합니다. 어떤 교회는 쌀을 사다 주기도 하고, 어떤 교회는 이불을 사다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선물을 [사회적기업 생산품]으로 하면, 사회적기업을 만든 장애인, 노숙인, 새터민 등 취약계층의 기업을 도움으로써 생산자인 불우이웃을 돕는 일이고, 선물을 받는 수혜자인 불우이웃을 돕는 것이다고 생각했습니다.
 
더군다나 사회적기업의 구호,
 
[우리는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판다]처럼, 정말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지지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우리의 이 행사는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먼저, 5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만듭니다. 우선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용 선물보따리와 아동용 선물보따리를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목표액은 5,000만원어치입니다.
 
-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용 : 쌀, 미역, 김, 참기름, 굴비, ...
- 아동용 : 쌀, 미역, 치즈, 김, 쿠키, 두부과자, 소시지, ...   
- 그리고 혹 기부품을 받을 수 있다면, 액수와 관계없이 추가하여 넣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재정은 3:7로 매칭 펀드를 하려고 합니다. 정부 지원금 15,000원 : 교회부담금 35,000원이지요. 그래서 한 교회가 30가정의 선물세트를 마련한다면, 150만원인데 실제 교회 부담액은 1,050,000원이 되는 셈입니다.
 
또한 우리는 이 행사가 전국 교회에 지속적인 운동이 되도록 홍보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교단 총회에 참여하는 교회가 모여 [이웃사랑 발대식]을 하고 각 교회가 선정한 이웃에게로 찾아가는 것입니다. 모이는 발대식은 산타복장을 하고 선물 보따리를 들고 모일 예정입니다. 간단한 예배도 겸하면 좋겠지요. 성탄을 앞두고 우리는 이웃사랑을 이렇게 실천하자는 것입니다. 온 누리에 몰래 산타 이웃사랑의 실천이 넘실거리는 꿈을 꾸어 봅니다. 그리고 이 일로 우리 교단의 브랜드의 가치가 또 다른 면에서 한 층 커지리라 생각해 봅니다.
 
사실, 이 행사는 노원구에서 시민단체들 중심으로 이미 비슷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작년에 이 행사를 위해 모금한 재정을 우리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 연결해 준 분이 나핵집 목사님입니다. 좋은 프로그램이라 마음에 큰 감동이 되었는데, 이번에 제가 더 큰 행사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참여할 의사를 표한 교회는 나핵집 목사님, 이도형 목사님, 장관철 목사님, 이수열 목사님, 노원구 시민사회, 해인교회 등입니다. 더 많은 교회를 찾고 있습니다.   
 
문의처 : 070-8275-5830~2, 02-3499-7614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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