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곤혹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였네요. 대책이 필요합니다.
교육원에서 제공하는 내년도(2013년) 교회력에 따른 세 본문 설교본문이
금년도 분을 그대로 다시 올렸기 때문입니다.
둘째 해 본문을 내년도에도 다시 한번 더 하라는 요구인데,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교육원의 해명이 꼭 필요합니다.
세 본문 설교하는 목회자들에게, 금년도 분을 내년에도 다시 하라는
요구는 설교자나 교인들 모두에게 큰 무리입니다.
설교를 듣는 교인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또 좋은 설교가 나오겠어요?
갈수록 세 본문 설교자들이 늘어나는 현상에서, 교육원의 이러한 대처는
아주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미 세 본문 설교를 하시는 목회자들은 서로 햇갈리지 않도록
정보 교환을 나누어서, 강단 본문의 하나됨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양무리교회 최부옥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