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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동참해 주셨으면 합니다.

소희선 (경기북노회,한결교회,목사) 2015-03-23 (월) 16:26 9년전 3108  
기장 회보(2014년10월-11월호 122P-124P)에 계제 되었던 이수찬 목사님의 글을 정리하여 올려 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리라 믿어요
 
경기북노회 한결교회, 소희선(57세) 목사가 담임하는 교회이며 아들 성국(28세) 씨가 함께 교육전도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아들 소성국 씨에게 있던 본태성 고혈압 이라는 질병으로 특별한 사유 없이 혈압이 높은 상태인 병은 성국씨의 발목을 잡았다. 군 입대 통지서를 들고 입영하여 받은 신체검사에서 본태성 고혈압이라는 판정으로 퇴소되고. 다시 입영하여 퇴소하기를 3년이나 반복하였다..
 
결국은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가 되었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목회자가 되겠다고 입학한 한신대학원 마지막 논문 학기를 준비하던 중. 지난해 9월18일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에온 아들이 왼쪽 몸이 말을 안 듣는다고 하더니 그대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급히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응급실로 달려 갔는데 뇌출혈이라고 하더라고요. 혈압이 220을 넘어가면서 혈관이 터졌다는 거예요. 빨리 대처하여 다행히 뇌수술은 면했지만 , 왼쪽으로 마비 장애가 남았답니다..뿐만 아니라 유전성 담낭염까지 겹쳐 신장기능이 40% 남은 만성4기라 혈압에 영향을끼쳐 그만 뇌출혈 까지 일으켜던 것이랍니다.
 
사실 소목사에게 닥친 어려움은 이것만은 아니었다. 소 목사가 자비량으로 목회하기로 하고 개척한 교회가 오늘 한결교회이다. 아내(임일심/58세) 사모는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개척교회 사모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개척교회 사모로, 가정의 아내와, 어머니로, 그리고 어린이집 원장으로 애쓰던 사모에게도 몸에 무리가 왔습니다. 2012년 11월 찾아간 성모병원에서 날벼락 같은 소리를 들었답니다..
 
피로와 과로로 생긴 안구 포도결막염이 원인이 되어 치료하느라 장기적으로 복용하던 스테로이드란 성분의 약이 부작용으로 신장을 모두 망가뜨려 난치성 신부전증 말기환자라는 판정을 받고 말았답니다. 그 날 이후 임 사모는 양쪽 모두 망가진 신장을 대신할 장기이식수술을 기다리며 매주일 (월,수,금)3차례 신장투석을 3 년째 받고 답니다. 그리고 뇌출혈로 쓰러진 아들까지 소목사가 6개월이 넘도록 간병을 도맡아 병원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지금은 아들 성국이는 많이 호전이되어 전문 재활병원에 입원하여 치료중에 있답니다.
 
소희선 목사 가정과 한결교회가 큰 시련 앞에 서 있습니다.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선한 뜻이 드러나도록 함께 기도할 때입니다. 회보 독자의 기도와 사랑이 넘쳐나기를 기대합니다.. 글 . 이수찬 목사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린 답니다..
주님의 고난을 채워가는 사순절 절기에 교단 선후배 동역자와 장로님들께 무거운 글을 드려 송구한 마음 뿐이랍니다..널리 용서하시고, 헤아려 주시라 부탁 드립니다.. 오랜 병원 생활로 실비보험 없이 개인 치료비가 수천만원이며 요즘도 매달 입원 치료비를 수백만원씩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 있답니다.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조금씩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훗 날 사랑의 빗을 잊지않고 꼭 갚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기독교 장로회 경기북노회 의정부시찰 한결교회 담임목사 소희선 배.
 

소희선 목사  010 - 5273 - 5910

후 원 계 좌  : 하나은행 584 - 910244 - 67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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