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곧 타협이다" ---- 얼마 전 통화한 우리 교단의 어느 목사에게서 들은 말입니다.
물론 "타협"은, "어떤 일을 서로 양보하여 협의"하는 것을 뜻하는 말과 행동이기에 이해는 됩니다만,
문제는, 요즘 수년간 우리 기장의 근간을 뒤흔드는 일련의 이해할 수 없는 일(문제)들을 보면
"타협"을 지나쳐 "타협주의"로 변태적인 발전(?)을 한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듭니다.
"타협주의", "원칙보다 비원칙과의 타협을 앞세우는 기회주의적인 입장"!
"정치"를 한다고 하고, "정치"를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헌법에는 "Ⅵ. 정치"가 있습니다.
우리의 "정치"는 이것이면 족합니다.
우리는 "기장교단"입니다.
"교단"이건만, 무슨 그렇게 "타협"하고, "조정"할 것이 많다고
총회가 결의한 것을, 그리고 총회재판국이 결의한 것을
노회가 엎어버리는 항명사태들이 일어나고,
또 총회(실행위원회)는 그것을 받아서 "재판국"으로 넘기는 우스꽝스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추목사님께서 언급한 김@@목사 건만 아니라,
어느 노회가 지난 가을노회에 감행한 강##목사님(은퇴목사)의 "면직 결의"도 그렇습니다.
모 노회의 노회장인 어느 목사는 자신이 총회 재판국장일 때 "2년 정직"으로 판결한 재판사건을,
그래서 판결을 받은 은퇴목사께서는 억울하고 답답함에도 불구하고 "정직"을 온 몸으로 감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노회장이 되어 당신께서 총회재판국장으로 심의 판결한 총회재판국의 판결을 확~엎어버리는
불의한 항명사태를 수수방관(袖手傍觀)하고, 결과적으로 동조하다니---!
이게 당신들이 말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타협(주의)"입니까?
노회(2심)가 최종심(총회 재판국)의 판결을 폐기처분하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교회(교단) 밖의 사람들이 들으면 뭐라할까요?
이게 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볼까요?
그 추악한 군부독재 시절에도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이런 정도의 수준으로 어찌 "세상을 새롭게"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지 말라는 말씀을 잊었습니까?
언제까지 이런 불의부정한 일들을 보아야 합니까??!!
"정치"를 한다고요?
교단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Ⅵ. 정치"나 잘 읽고, 잘 하시면 더 바랄 것이 없겠네요!!
마리아의 노래를 타고 만물을 새롭게 하실 주님께서 다시 오십니다.
회개하고,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맞이 합시다!
@@@ 그런데 요즘 "유지재단"은 평안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