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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선택

홍성표 (서울북노회,예수제자,목사) 2012-12-05 (수) 12:31 11년전 3174  
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오늘 우리의 선택이
진실과 거짓을 가른다.
 
오늘 우리의 선택이
악과 선을 가른다.
 
오늘 우리의 선택이
불의와 정의를 가른다.
 
오늘  우리의 선택이
분단과 통일을 가른다.
 
오늘 우리의 선택이
인간의 됨됨이
역사의 이해의 수준
삶의 가치
희망과 창조
도전과 응전
의미와 무의미
가치와 무지를 가른다.
 
이 것은 흑백의 논리가 아니다.
이것은
삶과 죽음
전쟁과 평화의
어느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한 생명은
소중하다
하나와 전체는 둘이 아니고
하나이다.
 
존재와  소유의 가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역사와
하늘 앞에서
정말 부끄럽지 않으려는
하나의 몸부림이다.
 
반성과 회개 없이
오만과 자만을 하는
권력은
 
분명 심판의 대상이고
심판 받아 마땅하다.
 
공룡이라고 죽지 않는 것이 아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죽는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진리와 지성소를 지키는 것이다.
 
정의와 사랑의 지성소
정직과 진실의 지성소
 
수천명의 살인자가
활개치며
다니는 이 세상이
정말 싫다.
 
그 악과  함께
더러운 권력에 아부하며
더러운 아참을 떠는 저들이 싫다.
 
진리를 팔아
자기 뱃속만  챙기는
더러움이 싫다.
 
진리의 얼굴에
회칠한 무덤이 싫다.
 
그래서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그 분이 바라는 역사위에 서야 한다.
 
정의의 기초 위에
진정한 긍휼과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재벌과  권력의 정경유착을
불태우고
권력과  맘몬의 타협의
빛바랜 신의 우상을 털어버라고
그 분이 원하는 나라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모두 티끌과 먼지  이상의 존재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어줍잖은 자리와
출세 타령 버리고
더러운 권력의
위장 얼굴을
민낮으로 보여야 한다.
 
우리의 하나의 선택이
이 민족과
이 나라의 미래의 명암을 가른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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