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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영구한 평화가 오고 있다.

신흥식 (충남노회,평지,목사) 2017-07-24 (월) 08:16 6년전 2227  

 

 

 김정은의 핵무기 장난으로 세계가 걱정하고 있고,

 

군사 회담과 적십자 회담을 제의한 것에 대하여는 아무런 반응도 없고, 못들은 척 계속하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마당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한반도의 장래에 관하여 글을 올리려니 좀 그렇다.

 

1948년에 만들어진 헌법, 그리고 이제 70년이 된 제헌절을 지나며 , 아직도 분단의 고통은 계속되는

상황을 보며 한민족의 앞날에 희망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몇 말씀 올린다.

 

1 .  이 모든 원인은 일본 때문이다.

 

   1894년 동학을 빌미로, 청하지도 아니한 조선으로  강제 상륙한 일본군은 그 본성이 침입자였다.

   신무기를 가지고 전봉준을 비롯한 조선의 백성들을 무참히 살륙하였다. 특히 공주 우금티 고개에서의

  학살 이후 전국에서 농민들을 얼마나 죽였는지는 알 수도 없고, 그 때 살상의 방법은 소 여물 써는
 작두로 목을 밟아 죽이는 거였다.그러하여도 아무도 탓하는 자도 없었다.

 

  그것으로 시작인데, 곧바로 청일 전쟁을 일으켜서 청나라를 조선에서 손 떼게 하고는 그 때부터

조선의 목을 완전히 조이기 시작한다. 그후 광복되던 1945년도 까지 만 50 년간이나 살상하였다.

36년이 아니다. 36년이라고 말하는 건 내용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

일본의 천황이 항복하기 일주일 전에 소련군이 연합군에 가담하였고, 결국은 소련군이 한반도에

무임승차 하였으니,  분단의 원인은 일본 때문이었다.

 

2 .  조선 왕실의 죄 때문이다,

 

   일본의 조선 침탈은 조선 왕실의 죄 로  그렇게 됐다.

 

   평택현감이 되기 전 이승훈이 북경에 사신으로 가는 아버지를 수행하여 갔다가,  북경 천주교회

   에서  세례를 받고 귀국하여 ( 가기 전 부터 이미 선배되는 이 벽과 몇몇  친구들과 상의 했음 )

   천주교회를 전하게 된 뒤로  최초의 박해라고 할 수 있는 진산 사건에서 부터 백여년 동안

   무고한 백성들을 끌어다가 죽이는 일이 계속 된다.

 

   그래도 관대하였던 정조 때 까지는 그런대로 견딜 만 하였다. 지혜로운 재상 이었던 번암 선생

채제공이 살아 있을 때 까지는 혹독한 살륙을 하지 않고, 지나갔다.

 영의정 채제공이 세상 떠나고, 갑자기 정조가 죽고, 어린 순조가 즉위하자 마자 죽은 듯이 숨어

 있던 노론의 실세들이 와 일어나서 정적들을 잡아다 죽이기를 시작하였는데, 서학쟁이 라는 누명을

씌워서 죽였다.

 

 그렇게 사람 죽이기에 미쳐 있던 조선의 실세들은 , 그 뒤에 대원군 에 이르기 까지 백년을 넘게

선량한 백성들을  끌어다 죽였고, 다 못죽인 때는 산 채로 매장하고, 전국의 현감이나 아전들까지

알아서 죽인 숫자는 계산할 수 도 없다. 하나님을 전하는 걸 사학으로 여겼으니 어찌 하리요.

 

나라가 일본에게로 넘어갈 때 까지도 그렇게 살상을 계속하면서 깨닫지 못하였다.

무죄한 피로 전국의 산천을 울리던 조선의 실세들, 그 피 흘리는 일이 잠시도 아니고 백년을 넘으니

하나님은 탄식하시면서 나라를 오랑캐만도 못한 거라고 여기던 일본에 넘겨 버리셨다.

 

3 .  오십년 만의 광복  :  나중에야 알고 보니 남북으로 분단

 

나라가 일본에 넘어 갔다는 말을 듣고 조선의 백성들은 최순실 말대로 공항  장애에 빠졌다.

충정공 민영환은 너무 충격이 커서 집에 들어와 어린 손자를 만져 보면서 자결하였고, 매천 황현은

무슨 공적인 책임을 질 입장은 아니었는데도 조선 백성의 한 사람으로서 견딜 수 없어서 자결하

였다. 자결하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무슨 살 맛이 있어서 산 것이 아니었다.

 

토지 조사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전국의 토지를 뺏어서 동양척식회사에서 관리하고, 모든 지식인들을

회유하여 일본의 앞잡이로 만들고, 육당 선생이나 춘원 이광수나 조금이라도 사용할 만한 이름은  그대로

두지를 않고 , 일본인 으로 만들어 활용하였다. 문인은 문인대로 경제인은 경제인 대로, 인촌 김성수나

화신 백화점 박사장이나 , 모두 친일파로 만들었다. 심지어 안중근의 어린 아들을 잘 살 수 있게 만들어

주고는 그 입으로 아버지가 잘못했다고 ,  대신 사과하게 만들었다.

 

 

4  .   신사참배를 그냥 넘어가지 아니하신다

.

오십년의 살상 통치 에서 벗어나고 좋아 하였는데,

어느 날 정신 차리고 보니, 남북으로 분단이 되어있었다.

 

2차 대전이 이미 다 끝나가고 있었고, 일본의 항복이 임박하여 가던 참이었는데, 뭐더러 소련은 여기에 참전

을 선언하고 한반도에 들어 왔던가. 땅을 치고 통곡하여도 소용이 없다.미국은 아무런 쓸모도 없이 뭐더러

소련을 불렀던가. 

 

아니 38 도선이라는 선을 누가 그었던가.

미 극동군 참모부의 상황실에 어느 대령의 아이디어 였다고 한다.

그 대령도 무슨 계획을 가지고 그렇게 한 것이 아니고, 소련군이 어디 까지 내려와야 하는 가를 묻는 말에

전화상으로  얼떨결에 그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급한 김에 한 반도에 대한 작전 지도를 보면 서  그냥 순간적으로 그렇게 38도선을 말했다니,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분단의 선은 , 올해로 72 년이나 변하지 않고 한백성들을 짓누르고 있다.

 

하나님은 일본인의 손에서 벗어나게 멍에를 벗겨 주시면서, 신사참배한 일에 대하여는 철저하게 매를 드신

다. 그 후에 6.25 는 신사참배 한 죄를 회개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정당화시키고 , 큰소리치던 당사자들의

악행을 다시 매로 치시면서 깨닫게 하신 일이다.

 

 

5 .  한반도의 두 모습  :  에서와 야곱.

 

북한에는 하나님이 셋 있다.

김일성이 하나님이고,  김정일은 아들 하나님이고, 김정은이는 손자 하나님이다.

그 세분 하나님의 존엄에 관하여 걸리는 날이면 그것은 죽음밖에는 없다.

장성택이던지, 누구든지 그렇게 된다.

 

미국의 철모르는 대학생이 손자 하나님의 얼굴이 난 신문 종이로 신발을 쌌다고

하니, 그런 건 당연히 그렇게 된다.그런 게 북한이다. 

신사참배를 가결하던 평양이 있는 지역을 어둠의 나라로 만드셨다.

 

 3대가 세습통치하는 것도 괴상하지마는 그 3인이

하나님을 대신하는 자리에 서 있으니, 애급의 바로왕 이 지금도 살아 있다.

그건 이제 머잖아서 홍해 바다에 서 전부 빠져 사라지게 될 뿐이다.

 

대한민국은 뭐라고 말해야 할 까 .

지금까지 살아온 현대사를 기적이라고 불러도 다 말한 게 아니다. 적당한 말이 없다.

 

맨손으로 고향을 떠나던 야곱이 거부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 오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그렇게 된다. 한국인들이 그렇다.

 

잘못하는 것도 있고, 혼날 만한 일도 저지르지마는 그래도 하나님은 한국인들을 사랑하신다.

1905년 노일 전쟁에서 만인의 예상을 깨고 승리한 일본은 조선을 완전히 삼키는 살모사가 됐는데,

그 때 부터 하나님은 한국인들에게 성령의 불을 내리기 시작을 하신다.

 

나라는 망하고 희망이 없던 조선의 청장년들에게 성령의 불이 임하시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여신다. 그 후로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교회의 역사와 함께 가고 있다.

 

6  .   파괴와  새로운 시작.

 

알고 보면 하나님은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는 역사를 운행하신다.

불의한 체제를 무너 뜨리시면서  벌써 그 안에 새로운 일이 시작되고 있었던 것이다.

생지옥같은 식민통치 50년이 그랬고,  민족의 비극인 6.25 도 그랬다.

버려야 할 것을 다 파괴하시면서 그 안에 벌써 새로운 씨앗을 심어 주신다.

 

제일 더운 소서와 대서 때에 벌써 가을의 시작인 고추잠자리와 매미가 나오고,

삼복 더위라는, 초복 중복 말복 그 말속에는 이미 가을의 기운이 시작 됐다는 걸 알려 준다.

 

하나가 저물어 가는 저녁이 되면서 새로운 하나가 시작되는 아침이 오고 있다.

아 지금 한반도에는 무슨 아침이 오고 있는가.

 

7 .   영구한 평화국가 한반도에 세워져.

 

전쟁없는 평화국가를 세우신다.

미국이나 중국이나 러시아와 일본조차도 다 합의 할 수 밖에 없는 중립지대,

그것이 한반도다.

 

인접한 4강국이 싫어하면서도 찬성할 수 밖에 없는 평화국가.

이제는 휴전선을 열으시고, 한반도 전체, 삼천리 금수강산에 평화국을 세우신다.

모든 무기를 다 버리고, 평화로운 낙원을 세우신다.

 

지금은 비무장 지대가 남과 북으로 2 키로 미터씩 이다. 합쳐서 4키로미터라고 한다.

그런데 이 비무장 을 한 반도 전체로 넓혀 놓으시게 된다.

 

지금 북한에 동포들이 공산당이 아니다.

철천지 원수 같이 서로 피하여 살던 에서와 야곱이 눈물을 흘리며 만나던 날이 온다.

 

하나님은 매를 치시다가도 그치시고, 상처를 싸매어 주시기도 한다.

이제 우리 한국인 들에게 남은 시간은 치료를 받게 해 주시는 날이다.

 

다시는 하나님을 노엽게 하지 말고,

회개하는 기간을 가지고 기다리면 문을 열어 주신다.

역사에 책임을 지는 교회라면 , 그때, 그 신사참배 결정이 잘못한 것이라고,

지금이라도 그걸 잘못했다고 하는 결정을 하는 게 옳지 않은가.

기장교회가 장로교회를 이어온 것을 자임하는 입장이라면 그렇다.

 

휴전선은 사람이 그어 놓은 게 아니다.

하나님만이 아시는 일이다.

이제 이걸 열어 주실 날이 가까이 와 있다.

 

 

분단 72년 여름,

 

대서를 지나고, 

 

평지교회  흰쾨끼리  올림.

 


이상호(대전노회,공주세광교회,목사) 2017-07-26 (수) 08:28 6년전
아주 쉽게 쓴 한국사네요.
잘 읽었습니다.
주소
신흥식(충남노회,평지,목사) 2017-07-26 (수) 10:09 6년전
쐐기골 목사님.

더위에 워떠케 계신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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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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