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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 한신개혁 네트워크>

정승용 (경기중부노회,임마누엘교회,목사) 2017-07-26 (수) 09:35 6년전 2129  
작년 101회 총회에서는 한신대학교 사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결의를 하였습니다.

  • 현 이사회가 추천한 강성영 총장서리에 대한 총장 인준 부결
  • 현 이사회 구성원 중 총회 파송 이사 8인에 대한 사퇴 권고 
  • 노회 별로 한 명의 이사를 파송하여 이사회를 구성토록 한신대학교 정관 개정

총회의 이런 결의에도 불구하고 한신이사회는 자신들의 지위를 보장하고 있는 사회법(사립학교법) 기댄 자신들을 파송한 기장 총회의 결의를 완전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10개월간 총회와 한신대학교 개혁발전특별위원회가 한신대학교 문제를 101 총회 정신에 맞게 해결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여왔음에도 불구하고, 한신대학교 문제의 공식적 결정권을 가진 이사회의 비협조로 말미암아 한치의 전진도 이룰 없었습니다. 결과 한신대학교 문제는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신대학교 총장직 공석이 장기화되는 것을 염려한 총회장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고육지책으로 중재안을 내놓았습니다. 지난 2017.6.26 유성에서 특위 7인과 이사회 5인으로 이루어진 소위원회를 소집하여 내놓은 중재안은 " 이사회는 먼저 한신대학교 정관을 개정하여 1노회 1이사를 결의한 총회 결의사항이 실행될 있도록 하고, 학교 4 협의회와 긴밀한 협조하에 총장을 선출"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7월 11 발표된 담화문(“총장초빙 재공고에 즈음하여 대학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이사장의 담화”)에서 이극래 목사는 "이사회 확대 구성(정관개정) 총장 선임 문제는 성격과 본질이 다르므로 분리 처리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담화문 항목 6.4) 정관개정 없는 총장선출의 당위를 강변하였습니다. 이사회는 이렇게 정관개정 노력은 전혀 기울이지 않은 , 자신들의 손에 의한 총장 선출만을 추진함으로써 총회장-총회특위-이사회 사이에 어렵게 합의된 중재안마저 헌신짝처럼 버린 것입니다. 이에 대한 1045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101회 총회의 결의대로 1노회 1이사로 이사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한신대학교 정관을 개정하라.

101회 총회의 결의대로 총회 파송 이사 8인은 질서 있게 퇴진하라.

101회 총회에서 선출 원천 무효가 확인된(101회 총회 회의록 정치부 심의안건처리 1-28, 1092쪽) 이극래 이사장은 즉시 퇴진하라.

101회 총회가 현 이사회에 부여한 임무는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하도록 협조하는 것이지, 스스로 총장을 선출하도록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라.

우리는 근래 한신대학교 이사회가 보여준 일련의 행태로 인하여 총회의 권위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한신대학교 개혁발전위원회는 한신대학교 이사들처럼 총회의 결의를 무시하는 총회원 치리에 대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총회와 한신대학교 개혁발전특위가 지금까지 흘린 땀과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총회와 특위를 신뢰하고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는 학교 4 협의회에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을 묵묵히 기도하고 지켜보시는 기장 목사 장로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1045 한신개혁 네트워크> 상임대표 박 상필 목사 및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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