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8-10일까지 일본 효고현 고베시 고베동부교회에서 개최된 제54회 재일대한기독교회 정기총회에서 경기남노회 소속 기장 파송 선교사인 김종현 목사님께서 총회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재일대한기독교회"라는 교단은 일본에 있는 재일동포들을 중심으로 약 110여년 전에 설립된 교단으로 한국기독교장로회와는 선교협약을 맺고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교단입니다.
기장에서 파송되셨던 선배 목사님들이 재일대한기독교회에서 여러 가지 큰 활동들을 해오셨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김종현 목사님께서 총회장에 선출되셨고, 그 뜻깊은 자리에 총회장님이신 윤세관 목사님께서도 참석해 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재일대한기독교회에는 현재 기장 파송 선교사는 단 2명 밖에 없는데. 김종현 목사님께서 총회장 되신 이후로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선교사로 오게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신용섭 목사(서울남노회/재일대한기독교회 파송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