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 광주남노회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함께하는 촛불기도회
2014년 4월 16일 진도 맹골수로에서 세월호가 침몰했습니다. 수학여행 갔던 청소년들을 포함, 304명이 희생되었습니다. 그 중 5명이 미수습자로 돌아오지 못하였습니다. 세월호 참사 3년 6개월, 세월호 앞을 떠나지 못하고 개신교 기도처를 지킨다는 것은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12:15하),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5:4)라는 말씀으로 마지막 한 생명까지 수습을 촉구하는 것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통해 안전한 나라, 구조적인 대안을 요구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또한 시대적인 고난의 현장에 참여하고, 희생자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사회적인 치유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에 전남노회, 광주노회, 광주남노회 3개 노회가 연합하여 이달 말까지 연장된 수색의 마지막 날 “세월호 참사, 기억하고 함께하는 촛불기도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기도처를 지키며 마음을 모았던 열정으로 함께 참석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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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7년 10월 31일(화) 오후 7시~8시30분
2. 장소 : 목포 신외항 세월호 앞
3. 일정 : 1부 세월호 참사, 기억하고 함께하는 촛불기도회
2부 세월호 참사, 기억하고 함께하는 촛불문화제
4. 대상 : 전남노회 산하 지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
※ 문의 : 윤종오 목사 : 010-9475-5458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남노회장 오 승 주 목사 <직인생략>
교회와사회위원장 한 봉 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