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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사태 수습을 위한 전북노회 결의문

정안석 (전북노회,은광교회,목사) 2017-11-22 (수) 10:40 6년전 2171  

성  명  서

 

- 한신대학교 사태 수습을 위하여 -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누가복음 19:40)”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2회 총회에서 연규홍 교수에 대한 한신대학교 총장 인준안이 가결되었다. 그 후로  한신대학교의 정상화를 기대한 모든 기장인들은 지금의 한신대학교 상황을 지켜보면서 크나큰 위기의식을 느낀다. 한신대학교 민주화를 위해 이사회와의 대화를 요구했던 학부생 수십 명이 한신대 이사 감금 등의 혐의로 201611월에 기소되었고, 5명은 징역형 등을 구형받고 지금 선고일을 눈앞에 둔 실정이다

  20171013일에 한신대학교 신학과 학생 33명이 자퇴서를 제출했고, 신학과 학생 3명은 지난 118한신대학교 민주화와 연규홍 총장 퇴진과 한신학원 이사회 전원 퇴진등을 요구하며 삭발을 하고 단식하면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여기에 신학대학원 학생들과 교수들까지 합류하여 한신대학교의 정상화를 외치며 삭발을 하고 천막을 치고 단식 농성을 해왔다. 이것이 바로 20171120일 어제까지의 상황이었다

 이러한 국면에서 4자협의회가 구성되어 사태를 해결하려고 진지한 노력을 기울였으니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노회는 오늘 열린 제1123차 임시노회에서 작금의 한신대학교 사태에 대하여 크게 우려하여 결의문을 채택하고, 연규홍 총장과 한신학원 이사회 및 총회 측에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신속히 이행하도록 촉구하는 바이다.

 

1.연규홍 총장은 인준과정에서 제기된 제반 의혹에 대하여 정직하게 해명하라.

2.연규홍 총장은 한신대 이사 감금 등의 혐의로 징역형 등을 구형받고 1251심선고를 앞둔 5명의 학생에 대한 대책을 발표하라.

3. 4자협의회가 1120일에 합의·서명한 한신대학교 발전을 위한 협약서에 명시된 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라.

4. 한신학원 이사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1회 총회의 결의와 제102회 총회에서 다시 결의한 정관개정(노회별 1인 이사)을 곧바로 실시하고 이사 전원은 즉각 사퇴하라. 

   5. 총회장은 한신대사태 수습을 위한 범수습위원회를 구성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라.

 


20171121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노회 제1123차 임시노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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