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위로를 드립니다.
지금에야 봤네요.
안권사님 참 좋으신 권사님이셨는데
하늘나라에서 이제 편히 쉬세요.
죄송합니다.
꼭 가뵈었어야 했는데
주소
김거성(경기북노회,구민교회,목사) 2018-04-03 (화) 19:246년전
+부활하신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동역자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3월 22일 황망한 가운데 어머님을 보내 드려야 했습니다. 그 전날 밤에도 제가 어머님 곁에서 모셨지만, 당일 아침까지도 그리 빨리 돌아가실 거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하고 길을 나섰던 까닭입니다. 슬픔을 느낄 사이도 없이 장례 준비를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도 2012년 8월 아버님을 떠나보낼 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사용했던 같은 방을 이번에도 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