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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장공을 기억하고 회상하기 위한 '장공 이야기' 나눔

장공기념사… (기타,,기타) 2018-04-25 (수) 14:44 5년전 4716  

장공김재준목사기념사업회는 2001(당시에는 장공 김재준 목사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였음), 장공 김재준 목사(1901-1987) 탄신 1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교회사와 사회사 속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긴 장공 김재준 목사의 공헌과 위상을 바르게 자리매김하고, 그의 사상과 뜻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장공 탄신 100주년 기념문집세권을 간행하였습니다.

 

1권은 장공이 쓰신 논문을 중심으로 편집하였고...

2권은 장공을 연구한 논문을 중심으로 편집하였고...

3권은 장공을 기억하고 회상하는 분들의 글을 모아서 책으로 엮었습니다.

 

그 중에 일반 대중들에게는 전문적인 논문보다는 장공을 기억하고 회상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장공 이야기가 어렵지 않게 읽혀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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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발간사에서는 제3권에 대해서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념문집 제3권은 장공 이야기입니다. 한 인간의 생애와 사상은 객관적 연구자료에 의한 학문적 연구 못지 않게 인격적 만남을 통한 체험적 증언과 주관적이지만 뜻깊은 사건의 회상을 통해서 더 잘 드러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기념사업회는 여러 차례에 걸쳐 장공의 후학, 제자들, 그리고 장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장공 이야기를 공모하고 수집하여 50여 명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그 중 26편은 한신대학교에서 발간하는 세계와 선교(1990-1994)에 실렸던 글을 재수록하였고, 나머지는 새로 써 보내 주신 글로 편집했습니다. 더 많은 제자들의 글이 실릴 수 있겠지만, 후일로 미루고 우선 모아진 글을 묶어 장공 선생님에 대한 우리들의 존경심과 사모의 마음을 글로 담아내어 함께 나누려 합니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 장공 이야기는 학교 도서관이나 어떤 목회자의 서재 깊숙한 곳에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장공 이야기에 수록된 장공에 대한 기억의 단편들은 그렇게 머물러 있어서는 안됩니다. 장공을 직접 간접으로 경험한 1, 2세대와는 달리 장공의 제자들에게 배운 3, 4세대의 젊은이들에게 장공이라는 인물이 과거의 인물로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장공은 분명 과거의 시대를 살다 간 사람이지만, 오늘의 현실을 꿈꾸었고 어쩌면 우리보다 더 커다란 비전으로 미래를 소망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장공의 삶과 사상이 여전히 오늘의 시대에 가치가 있는 것은, 항상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움을 추구하기 위한 그분의 삶의 모습과... 그분을 바라보고 경험한 사람들의 기억이 일관되어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장공기념사업회에서는 책 속에 갇혀 있는 각자의 기억의 조각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작업해서 제공하려고 합니다. 우연히 이 기억의 조각들과 연결된 것이 있다면 반갑게 그 글을 읽으면서 장공을 떠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유하는 기억의 조각들이 없다면, 한신과 기장의 선배 목회자로서 어떠한 삶을 살다 가셨는지를 확인하고, 역사의 현장에서 책임있게 사신 그 분의 삶을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각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이 선택한 예언자

강신정 : 그리스도의 발자국만 따라 사신 분

강원하 : 늘 새롭게 회상되는 은사 장공 선생님

김경수 : 한국 교계에 반짝이는 별

박광재 : “어아부운”(於我浮雲) 하시던 스승

박봉랑 : 시대가 요구하고 하나님이 선택한 예언자

이상철 : 온 세계를 마음에 품고 사신 분

이영민 : 그렇게 크신 분

이우정 : 날마다 죽음을 사는 심정으로 사신 분

이춘우 : 나는 오늘도 선생님을 모시고 산다

장형일 : 나의 분수를 깨우쳐 주신 스승

조향록 : 초기 조선신학원 시대의 장공 선생님

2: 큰 하늘 같은 민족의 스승

김수배 : 더더욱 스승을 흠모하는 마음으로

김은희 : 참 목사님, 우리 목사님

김학운 : 장공에게서 남은 메아리

서도섭 : 가운이 필요치 않은 분

신종선 : 지금도 마음속에 깊이 살아 계시는 분

이영숙 : 고 김재준 목사님께 드리는 편지

전주석 : 바다 같고 태산 같으신 분

정용섭 : 장공 선생과 나

조형균 : 큰 하늘, 큰 보자기 같은 민족의 스승

3: 우리 모두의 머릿돌

나길동 : 숨어서 본 스승

나선정 : 나지막한 음성으로 키워 주신 스승님

박근원 : 장공, 우리 모두의 머릿돌

박봉양 : ‘아니오를 분명하게 말씀하신 선생님

배성산 : ‘장공의 눈

유재신 : 마음의 스승 김재준 선생님

이윤구 : 내 혼 속에 오늘도 살아 계신 님

이해동 : 참 자유인으로 살고 가신 큰 스승

조원길 : 장공 목사님의 퍼주기식 제자 사랑

주재용 : 내가 받은 글씨

홍성봉 : 스승의 실패작

황성규 : 국민주택 문밖의 모습 잊을 수 없어라

4: 씨앗 속에서 나무를 보는 교육자

김경재 : 토토리 속에서 상수리나무를 보는 교육자

김상근 : 인격으로 인격을 배웠다

김윤옥 : 민족 화해의 물꼬 트기를 원하시던 목사님

김이곤 : 처음 만남과 마지막 만남

서재일 : 빛 되는 교회 성장의 안내자

이기영 : 그리스도인의 지성과 자유한 삶을 구현하신 분

이양구 : 김재준 목사님을 회상하며 말한다!

허광섭 : 내 가슴에 간직한 사진 한 장

5: 현대를 호흡하는 젊은 사상가

강근환 : 한국신학의 초석을 놓으신 분

김문환 : 장공론

김호식 : 너희들에게 득이 된다면 나를 이용해도 좋다

박형규 : 장공과의 만남과 억지 제자의 변

안병무 : 현대를 그대로 호흡하는 사상가

안희국 : 부단없이 생동하는 바닷물 같으신 분

유동식 : 장공의 백조의 노래

전경연 : 신앙과 신학의 자유를 실천하고 확보하신 분

6: 큰 스승이시여 : 좌담과 시

여제자들의 좌담 : 김재준 목사님에 대한 회고

고정희 : 장공 김재준

문익환 : 큰 스승이시여(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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