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판문점에서 남북 간에 평화를 위한 회담이 열리는 날,
온 세상이 다 여기에 쏠려 있다.
이제 우리 나라는 세계 모든 나라가 부러워하는 영세 평화국으로 세워진다.
남북으로 각 2 km 로 만들어진 비무장지대 라는 4 km의 띠가 남은 남으로, 북은 북으로 길게 확대되어
한반도 전지역이 비무장지대로 변하게 된다.
그런데 이 마당에 중요한 일이 하나 더 있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 중에서 한국이 어느 정도 실력이냐 하는 것은 세상이 다 알고 있다.
한국보다 약한 나라는 하나도 없다.
6.18 일에 스웨덴을 시작으로 멕시코와 독일과 싸운다.
실력대로 한 다면 해보나 마나 뻔하다.
세계축구 시장에서 한국인의 체력이라는 것은 , 따라갈 수가 없다.
기술도 월등히 떨어진다.
뭐라고 할 수 없다.
다리가 길지 못하고 체력이 강하지 못하게 태어난 사람들이니 뭐라고 할 수가 없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지 아니하시다.
약한 자를 불러서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신다.
이번이 그 기회다.
지난 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그렇게 할 수가 있었다.
그런데 그게 잘못됐다.
마음이 아프지만 참고 기도하면서 기다려왔다.
이번이 그것을 보여줄 때다
스웨덴을 이기고, 멕시코를 이기고, 독일까지 이기고,
조 1위로 토너먼트를 통과 하며 16강에 간다면 세상이 어찌 되는가
16강에서 끝나지 아니한다.
평지교회 흰쾨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