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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놓치지 맙시다.

박용래 (대전광역노회,대전장로교회,원로목사) 2012-12-17 (월) 06:51 11년전 2703  
 
▶ 이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시점에 다달으고 있습니다.
 
제 18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밖에 남지 아니했습니다.
 
우리의 선택이 새로운 역사로 밝은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과거의 어두운 역사로 퇴보하느냐?  선택해야할 시점인것 같
 
습니다.
 
이 정권들어서서 가장 답답했던 것은 남북관계입니다.
 
정권교체를 이루어 남북간에 다시 화해와 협력으로 평화통일을 만들
 
어 가도록 하길 소망힙니다. 
 
지난날 반세기 만에 남한의 통치자가 최초로 걸어서 남북한의 분계선
 
을 넘어갔던 감격을 우리는 잊을 수 없습니다.
 
 남과 북에서 각각 철도가 개통 되여 물류수송을 시작을 했고. 남북은
 
경의선 철도와, 도로 연결을 완공했고. 노무현 대통령이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남북의 분계선을 걸어서 넘어가 남북 정상회담에 참여함으
 
로 도로가 열려 남북의 왕래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남북이 경의선 철도와 도로를 연결시킴으로 반세기만에 공식적으로
 
분단의 상징인 철책의 통문이 활짝 열리게 되었습니다. 
 
 "통문이 열린다는 것은 단순히 철책선이 열리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
 
는 것입니다." "통문 개방은 남북 간 긴장해소와 평화정착 뿐만 아니
 
라 분단을 평화적으로 극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분단 이후 남한은 삼면이 바다로, 그리고 나머지 한 면은
 
휴전선으로 사방이 고립되면서 사실상 지리적으로는 섬나라와 마찬가
 
지였습니다. 
  
이런 연유로 경의선 철도의 복원은 단순한 철도 연결이라기보다는 섬
 
과 대륙을 잇는 연륙교(連陸橋 )의 의미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경의선이 연결되어 개통이 되면 서울을 떠나 신의주에 도착하는 경의
 
선 열차는 중국 국경도시 단동을 거쳐 중국횡단철도(TCR)와 몽골횡단
 
철도(TMGR)로 나뉘게 됩니다.
 
중국횡단철도는 단동∼북경∼서주∼정주를 경유하여 카자흐스탄의
 
알마타∼드루즈바∼모스코바∼베를린을 거쳐 프랑스 파리에까지 이
 
르게 됩니다. 총연장 12,971km입니다.

이와는 달리
몽골횡단철도는 단동∼북경∼올란바토르∼울란우데를
 
거쳐 시베리아철도와 만나 모스크바를 거쳐 파리로 이어지게 됩니다.
 
철의 실크로드가 이루어지게 되면, 한반도는 유라시아 대륙과 연결되
 
는 동북아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물류 거점으로 떠오르
 
게 될 것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남북분단으로 인해 섬나라 아닌 섬나라로 지내왔습
 
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과 아시아가 철도로 연결된다는 그 사실 자
 
체가 우리에게는 유사 이래로 크나큰 기회와 도전이 될 것임에 틀림
 
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꿈과 희망을 누가 망가트린 것입니까?
 
그리스도의 정신은 용서와 화해와 평화를 만들어 가야 하는데 어떻게
 
갈등과 분열과 전쟁준비로 남북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런 댓가로 우리는 연평도 사건등 수없는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도 이 정권의 안보는 북한 병사가 남한 부대에 와서 똑똑똑
 
나왔습니다. 문 열어 주시요.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런 무능한 정권 믿을 수 없는 정권에게 어떻게 우리 민족의 미래를
 
맡길 수 있단 말입니까?
 

▶ 세례요한은 '주의 길을 예비하라'고 외치며 나타났습니다.
 
메시야가 오시는데 길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은 메시야를 만날 수 없
 
다는 것입니다. 메시야를 통하여 주시는 구원도 받을 수 없습니다.
 
러므로 길을 잘 준비해야한다는 말씀입니다.
 
 
▶ 이제 18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 남겨두고 있습니다.
 
정권교체를 이루어 끊어진 남북간의 철로를 다시 이어가도록 합시다.
 
그래서 우리 모두함께 철도로 유럽여행을 다녀오도록 합시다.
 
그리고 물류수송으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 시키도록 합시다.
 
우리의 자손들에게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 전쟁준비로
 
엄청난 국방비를 지출하는 불행을 극복하여 남북한이 함께 더불어
 
평화롭게 국제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살기좋은 평화로운 나라 세계
 
선진화를 이루는 나라를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주도록 합시다.
 
그 출발이 우선 정권교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막힌 담을 헐고 남북간의 교류부터 물고를 활짝 튀우도록 합
 
시다. 이일을 위해 우리 모두 투표소로 나아갑시다.
 
주일을 지난 월요일 새벽시간에
 
대전장로교회 박용래 목사
 
 
 

이상호(대전노회,공주세광교회,목사) 2012-12-17 (월) 08:11 11년전
옳으신 말씀입니다.
이번 선거는 한반도의 미래에 중대한 선택입니다.
평화와 통일은 곧 경제(돈)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행복이자
동북아시아 시대에 우리가 주도권을 잡는 계기이기도 합니다.
통일한국은 중소미일 강대국 틈에서 당당히 살아남을 수 있는 미래입니다.
우리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 과거로의 회기가 아니라
미래를 활짝 열어가는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주소
이세윤(전북동노회,전주금암교회,) 2012-12-18 (화) 06:50 11년전
애국시민은 현장에서 목사님들은 강단에서 투표합시다!!!를
외쳐야 할 엄중한 시기가 닥아 왔습니다.

새누리당의 선대위총괄본부장이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중간층의 투표포기를 부추기려고 네거티브 한다고 했다니
더욱 더 깨어있는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로 정치판을 새롭게
바꿔야 되겠습니다.      박 목사님!  파이팅!!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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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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