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회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평화통일 월요기도회 후기
제200회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반도의 화해와 통일, 항구적 평화를 위한 기도의 물결이 끊이지 않게 하시고 사랑의 실천으로 평화의 길을 열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남과 북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전쟁의 위기를 넘으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리를 지켜주신 온 노회와 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98회 총회에서 결의하여 2014년 3월 7일, 사순절을 시작하며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시작한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평화통일 월요기도회>가 20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이를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더욱 고개 숙여 기도하며 결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1부는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로 “회고와 감사”의 시간을, 2부는 축하마당으로 “전망과 결단”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정희 장로(평화공동체운동본부 공동대표)의 초대사와 이훈삼 목사(평화통일위원장)의 인도로 200회 평화통일 월요기도회의 문을 열었습니다.
박종화 목사(사단법인 평화통일연대 이사장)의 설교
한-일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재일대한기독교회 전국여성연합회와 한국교회여성연합회에서 함께 참석하여 주시고, 특별히 특별 찬송으로 평화의 울림을 전해주었습니다.
서울북노회 목사 중창단 역시 공간을 가득 채우는 평화의 화음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다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평화공동체운동본부의 초석을 놓고 평화와 통일의 기도행진을 이어가는데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공로패를 전달하였습니다.
200회라는 숫자가 주는 엄중함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다짐을 다시 품으며 마치 평화와 통일의 기쁨을 미리 맛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평화와 통일을 향한 기도의 행진을 이어가며 하나님께서 주신 화해의 직분을 잘 감당하는 평화통일위원회와 평화공동체운동본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