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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당신말씀에 빠지고 싶습니다-김진목사님 서평

홍주민 (충북노회,한국디아코니아,목사) 2012-12-21 (금) 16:52 11년전 3858  
  2013 로중과역자.hwp (86.0K), Down : 19, 2012-12-21 16:56:07
이 글은 2013년 1월 기독교사상에 실리는 “2013 말씀 그리고 하루(헤른후트 기도서)”에 대한 성남주민교회 김진 목사님의 서평입니다. 서론과 결론 부분만을 발췌하여 소개드립니다.
 
 
“주님, 당신 말씀에 빠지고 싶습니다!”
 
김 진(성남 주민교회 담임목사)
 
 
지난 몇 년 동안 이 책을 가지고 말씀명상을 하는 서평자로서 이 책이 ‘다시’ 출간되어 기쁘다. ‘다시’라고 하면 혹 이전에 출판했던 책을 재발간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이 책은 매년 새로운 내용으로 출판되고 있다. 그렇게 매년 출판된 지 벌써 283년째다. 이 책은 다름 아닌 헤른후트(Herrhut) 공동체가 발간하는 성경말씀 묵상집 “로중”(Losung, 『말씀 그리고 하루』)이라는 이름의 책이다. 이 로중은 일반 책과는 달리 1년 365일 우리를 말씀묵상과 기도로 인도하는 책이다....
 
마지막으로 ‘서평 아닌 서평’을 마치면서, 이 소중한 말씀명상집이 한국 그리스도인들, 특히 개신교인들의 삶에 뿌리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난 몇 년의 경험을 통해 터득한 ‘로중 백배 활용하기’를 전하고자 한다. 만약 목회자라면 이 책에 따라 새벽기도 말씀을 전하는데 활용하기를 바란다.
 
새벽기도는 요란한 기도회이기 보다는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을 깊게 명상하는 시간이다. 이 시간에 긴 설교나 통성기도는 그리 어울리지 않는다. 로중을 함께 읽고 명상하는 것으로 얼마든지 감동 있는 새벽기도회가 될 수 있다. 혹은 목회자라면 교역자들과의 회의 때 로중으로 명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목회대화니 목회계획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평신도라면 이 책을 직장의 컴퓨터 옆에 놓고 출근해서 의자 앉아 컴퓨터를 키기 전에 이 책장부터 여는 습관을 가지면 말씀명상의 일상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주부라면 식탁 위에 놓고 언제라도 열어볼 수 있도록 하자. 학생이라면 책 가방에 항상 넣고 다니면서 전공서적 보다 먼저 펼쳐보도록 하자. 그렇게 우리의 생활 가까이서 로중으로 말씀명상을 하다보면 우리 또한 이 책의 영향을 받은 슐라이허마허, 본회퍼, 코트비츠, 비헤른 등과 같은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을까? 또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매주 한 번 이 로중을 가지고 함께 말씀명상과 기도하는 작은 모임들이 형성되기를 바란다. 그 모임은 헤른후트 공동체가 그러하듯이 모인 이들의 공동체를 튼튼하게 성숙시키는 영적 에너지가 될 것이다.
올 해에는 로중을 작년보다 더 많이 구입해 교인들에게 배포했다. 그들의 책상과 밥상 위에, 그리고 학교, 혹은 차 안에 이 책이 소중하게 놓여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분도 그리하시길.
 
 
<2013 말씀 그리고 하루>
-헤른후트 로중(Herrnhut Losungen)
헤른후트 형제단 편, 홍주민 역, 한국디아코니아연구소 출판
 
- <formulas></formulas>개신교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지속된 말씀 묵상집
 
- 전 세계 51개 국어로 번역, 세계 200만 여명이 사용
 
- 2009년부터 독일어본을 매년 한국어로 번역출판
 
 
 
 
(구입처: 영풍문고, 교보문고, 반디앤루이스, 알라딘, 대한기독교서회서점, Yes24, 한국디아코니아연구소 010-6439-2497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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