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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마음....

이승정 (부산노회,장산충일교회,목사) 2012-12-22 (토) 14:56 11년전 3028  
 
게시판에 올라오는 최성일교수님의 이야기와 글에 대해서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올려진 찬바람 불고 눈오는 날씨에 흔들거리는 텐트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는 내 가슴이 짠해집니다.
 
사진을 보는 동안  문자 하나를 받았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발신자정보없음
12/22 2:20 PM 
"신학과 최성일교수님 신대원정원감축 반대기도 10째 교수님 건강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지난 번에도 이와 비슷한 문자를 받았을 때는 왜 이렇게 보냈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다시 "발신자 정보없음"이라고 오니 받은 내 마음이 편치 못합니다.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왜 "발신자 정보없음"이라는 문자로 올까?
떳떳하지 못한 일도 아닌데 왜 이렇게 보낼까?
학생인가?
혹시 보내는 사람의 정보가 알려지면 불이익을 당하게 될까 두려워서 그러는 것일까?
누구로부터 위협을 당했나...
등등 여러 생각을 같습니다.
 
발신자 정보없음으로 오는 최성일교수님의 소식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글 하나 남깁니다.
 
 

곽운우(기타,,목사) 2012-12-22 (토) 16:22 11년전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발신자정보없음으로 문자를 보낸 것에 대해 죄송합니다.
문자의 내용은 신대원 학생회에서 보낸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신학대학원에서 신대원학생회에 부여한 전화번호만 있습니다.
그 번호는 전화를  수신할 수도 송신할 수도 없는 번호이며, 학생회실에 전화기도 없습니다.
또한 신대원학생회에서 보낸 문자이기에 신대원학생회장의 휴대폰번호를 사용할 수도 없었습니다.

참고로 지난 학생회에서도 학생회실에 부여된 전화번호는 있지만 전화기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개인전화번호를 사용함으로 인해 무수히 많은 어려움과 심적고난(?)이 있었습니다.
이번 학생회에서 저에게 문자발송시 회신 번호에 대해 조언을 해 달라고해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신자번호 없음으로 보내라고 했습니다.
문자를 수신하신 목사님께 죄송합니다.
부디 넓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이해해 주시길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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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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