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
 
 
 

 

최성일 교수님 힘 내세요!

이성근 (강원노회,단계장로교회,목사) 2012-12-22 (토) 17:40 11년전 3204  
매우 추운 날씨에 삭발하고 금식까지 하고 있는 최교수님을
생각하니 찡한 마음에 가슴이 저려옵니다.
 
신학생 시절, 건강한 몸에 씨름도 잘 하며 건강체의 표본과도
같았던 선배님이 이제는 어언 60줄에 접어들고 지병까지 있는
상황에서 인생들이 아마도 절대로 겪고 싶지 않을 일을 스스로
자초하고 계시는 것은 자신과 몇몇의 더 나은 유익을 얻기 위함이
아니고 오직 주의 종들인 우리들의  모태와도 같은 하나님의 선지학교를
사랑하는 일념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주객이 전도되었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총장님께서 하시는 일이 이와같이
지극히 이해할 수 없고 해서도 안되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몸을 세우시기 위하여 크신 뜻 가운데  선지학교를
세우셨기에 정상적인 주의 자녀라면 주의 뜻을 귀히 여기고 받들어 선지학교가
질적,양적으로 발전하는 일에 동참해야 하거늘 어찌 이와 반대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러한 일이 방우영이가 연세대에서 벌이는 일과 질적으로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일은 마치 가시적으로 튼실하고 보기 좋은 가지를 보여주기 위하여 뿌리를 잘라서
붙이는 것과 어찌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지난 번 총회에서 증경 총회장이신 서재일 목사님께서 우리의 신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직접적으로 신학교와 신학에 직접 도움이 되는 학과를 양성해야 한다는 것도 언급 하셨을 때에
크게 와 닿는 것이 있었고 총대들도 우레와 같이 환호하였던 것을 보았습니다
대다수가 옳다고 여긴 것이고 이는 실상 우리가 깊이 연구하여 시행해야 할  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라기는 최교수님의 의견과 다른 신학교수님들의 의견이 같다고 볼 때에 다른 교수님들도
게시판을 통하여 자신의 견해를 표출해 주시면 더 힘이 실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복음의 일선에 있는 저 자신도 비록 삭발은 못 할지라도 주님의 십자가 구원의 아픔을 가슴에 새기고
금식하고 있는 교수님을 멀리서 바라보며 동참하는 의미에서 단 몇 끼라도 금식을 할 작정입니다.
부디 다른 분들도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지 마시고 관심을 드러나게 표현해 주시면
우리의 대장되시는 주님이 기뻐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최교수님을 생각하면서 눈물이 핑 도는 것은 단지 여성 호르몬이 나온다는 나이에 접어들어
서만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최교수님 힘 내세요. 주 안에서 사람합니다!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츲ҺڻȰ ⵵ ȸ ѱ⵶ȸȸȸ ()ظ ѽŴѵȸ μȸڿȸ ȸ б ѽŴб ûȸȸ ŵȸ ŵȸ ȸÿ ѱ⵶ȸȸͽ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