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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음을 노래하라

백낙은 (경북노회,은퇴목사,목사) 2012-10-09 (화) 20:48 11년전 3833  
* 살아 있음을 노래하라.  /  시인 / 황우 목사 백낙원.

빽빽한 수림 사이를
비집고 쏟아지는 햇살에
부서지는 계곡물
하얀 포말과
청아한 물소리는
살아 있음을 노래하는 거다.

대해의 푸른 물결 헤치고
뜨거운 열기
철철 흘리며
용솟는 저 태양과
출렁이는 파도소리는
살아 있음을 노래하는 거다.

인생살이 때때로
노도광풍(怒濤狂風) 몰아쳐
신음도 하지만
인생고 비집고 찾아오는
불가항력적 은총에
나 살아 있음을 노래하노라.
    (2012년 10월 1일)

김장구(경북노회,,장로) 2012-10-17 (수) 22:54 11년전
백목사님!
우선 명실공히 시인으로 등단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정말 오랜 만에 홈피들어 오게 되어 축하가 늦어졌습니다.ㅠㅠ
용서해 주십시오.
얼마전부터 신입직원으로 다시 회사생활을 시작하니 약간은 정신이 없습니다.
차츰 나아지겠지요.
당연히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추후 그렇게 하겠습니다.
더 나은 정성으로 머리도 깍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늘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고 번뜩이는 시상으로 멋진 시 작품이 탄생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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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은(경북노회,은퇴목사,목사) 2012-10-18 (목) 20:40 11년전
김장구 장로님.
여기 까지 용케 찾아 들어 오셨군요.
다시 출근 하신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갖고 계신 노하우를 썪힌다는 것은 국가적인 손실이기에 매우 다행한 일이라 여깁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 주님의 평강이 깃드시기를 빕니다. 은안하소서.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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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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