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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3 일만에 전쟁유발녀된 박근혜

강현 (기타,,신도) 2012-12-23 (일) 10:25 11년전 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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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얼빠진 인간도 많다. X립 목사같은 작자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지역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4 개 극우 기독교단체들을 움직여 애기봉 점등행사를 주도한 인물이다.
북코리아는 당연히 격렬한 알러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예전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향해 조준 포격할 수도 있다는 경고를 할 정도로 반발의 정도가 심각했다.
바로 몇 시간 전만해도 북코리아 군당국의 반응이 심상치 않아 애기봉 현장을 취재하던 방송사 중계차를 안전지대로 철수시켜야 했을만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예수(선생)님의 평화의 메시지를 북한 동포에게도 전하기 위해서라고.
싸르니아가 보기에 그들이 하는 짓은 평화의 메시지 전달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군장병들의 생명을 담보로 시비나 걸어보자는 악마적 심술에서 비롯된 종교비행일 뿐이다.
애기봉 성탄트리 점등행사는 박근혜 씨가 당선인이 되자마자 극우기독교 단체와 교회의 건의를 국방부에서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재개됐다.
박근혜 씨는 현재 대한민국의 사실상 최고 권력자다. 그가 이 문제에 대해 적절한 의사표명을 했다면 국방부가 기독교 단체의 건의를 받아들였을리가 없다.
일부 극우 기독교 섹트의 비행에 가까운 망동을 중지시킬 아무런 건의나 정치적 경고를 하고 있지 않을 걸 보면 그의 분별력은 역시나 우려했던 대로다. 한반도 평화와 대북정책에 대한 기본시각을 알아챌 수 있다.
자기들을 향해 도발적인 조롱과 냉소를 보내는 첨탑 위 십자가를 보면서 북한 주민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박근혜 씨가 당선되자마자 벌어지고 있는 일이란게 고작 이런 거다. 벌써부터 앞날이 캄캄하다. 새 정부 출범은 고사하고 당선 3 일만에 51 % 의 손가락 논쟁이 벌어지게 생겼다.
싸르니아는 일찌감치 국민대통합이란 ‘1970 년대의 총화단결 흑백구호가 2012 년 컬러버전으로 부활한 것에 불과하다는 걸 눈치챘었다. 앞으로 5 년 간 8 천 만 공동체가 전쟁위협의 칼날 위에서 마음을 졸일 것이라는 상황예측이 적중하지나 않을까 하는 불길한 예감도 든다.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별관 북쪽 벽에는 이런 구호가 다시 나붙을 지도 모르겠다. “대망의 1980 100 억불 수출 1000 불 소득
새 대통령 당선인 등장 3 일 만에 대한민국호는 힘차게 후진을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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