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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장공 김재준의 범용기 제2권(각주해설판)

장공기념사… (기타,,기타) 2020-09-29 (화) 14:07 3년전 1659  

장공 김재준 목사의 자서전 범용기 제2(각주해설판)이 교보문고에 등록되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김재준의 범용기로 검색하시면 주문이 가능합니다.

형식은 지난번 범용기 제1(각주해설판)과 같습니다.

 

내용적으로 이런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1) 한국전쟁 당시에 김재준 목사가 생존할 수 있었던 계기로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1930년대 김재준 목사가 은진중학교 교목으로 갈 때 직전 교목으로 있었으며 김재준 목사와 비교적 친분이 있었던 최문식 목사라는 분이 있습니다. 최문식 목사는 목사를 무조건 처단하라는 주장에 대해서 중도적’(?)인 목사도 있으니 일단 살려두자는 제안을 했으며, 그 기준으로 김재준 목사가 살 수 있었습니다.

 

2) ‘애자 사건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김재준 목사가 평심원이라는 곳에서 정양하고 있을 때, 청년 두 명과 상담해서 두 명이 한신을 졸업하고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이때 김재준 목사는 두 명의 이름을 이기영’, ‘신종선이라고 언급하였는데, 그 중에 이기영 목사님은 기념사업회 이사이신 이기영 목사님이 맞습니다. 그런데 신종선 목사님은 본인이 스스로 나는 아니다라고 따로 언급까지 하였습니다. 그래서 한신대 졸업생 명단을 비교하다가 이종헌 목사라는 분을 발견했습니다. 현재 제주도에서 치유상담을 하시는 분인데, 이종헌 목사님도 당신이 맞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각주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3) 교단적으로는 한국기독교장로회가 1953년에 새 역사로 출발하는 순간에 대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교단이 분열되는 상황 속에서 어쩌면 중요하게 언급될 수 있는 이일선 목사에 대해서도 각주로 따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이일선 목사님은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분이시고, 울릉도에서 의료선교를 하신 분입니다. 이분이 졸업반일 때 『이상촌이라는 소책자를 발간하였는데, 이 책의 추천사를 김재준 목사님이 쓰셨습니다. ‘주일성수에 대한 투철한 의식을 가진 학생들이 이상촌의 내용 중에 목사는 주일에 일해도 된다는 구절을 갖고 문제제기를 하다가, 결국 그 책의 추천사를 써주신 김재준 목사님이 근본적으로 문제의 핵심이라고 판단하고 서명해서 총회에 제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크리스찬타임스, 박창환 목사, "하나님의 넘치는 축복 속에 걸어온 나의 삶 9" 참조)

 

5) 그 밖에 419516... 그리고 한일굴욕회담과 삼선개헌반대에 대한 김재준 목사님의 활동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이 당시의 기록에는 수많은 정치인들이 언급되고 있어서 그 분들이 역사적으로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게 각주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이 부분을 정리하면서 한때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던 분들이 이후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정권에 협력하기도 하였고, 이승만 독재에 함께 했지만 이후 박정희 정권에 끝까지 항거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범용기6권과 속 범용기2권이 하루빨리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작업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난번에 제1권은 장공기념사업회에 후원하신 분들에게 1권씩 보내드렸지만, 재정적인 여건으로 제2권은 일단 안내만 해드리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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