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鄭 도령 대망 ,.
정 도령 은 이미 한국에 와서 신천 신지를 만들어 놓고,
천지 개벽 天地 開闢 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걸 모르는 많은 사람들은 증산 선생을 한울님 으로 모시고 있고,
아직도 후천개벽을 기다리고 있다.
정감록 鄭鑑錄 이 어떻게 해서 우리 나라에 전해 져 왔는 지는 분명치 않다.
그 시초가 도선 道詵 의 비기 秘記 였다는 말도 있고 여러 설이 있지마는 원류를 모른 채 전승되어 왔다.
세상이 어려워 질 때 마다 정감록은 백성들의 위로가 되었다.
정도령이 오셔서 나라를 새로 세운다
이 씨네 나라는 없어지고 사람이 살만한 신천 신지가 열린다.
천지가 개벽한다는 말은 흰쾨끼리도 어려서 부터 자주 들어 왔다.
전국에 피난지로 알려진 십승지에는 뭐 좀 배웠다는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몇년 전에 는 현대그룹의 왕 회장님 께서 대통령 후보로 나섰는데,
정도령이 오셨다는 말이 사방에서 들려 오기도 했었다.
정 鄭 도령은 이미 한국에 오셨다.
먼저 정 도령이 누구인가를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정 鄭씨 성을 가진 도련님이다,
비결서에 나와 있는 글자는 " 파자 破字 " 를 해보아야 알 수 있다.
파자 라는 건 글자의 최소 단위 로 분해 하여서 읽어 보는 거다.
정 鄭 이라는 글자를 분해 하여 보면 八팔 , 乃내, 西서, 天천 으로 나누어 진다.
팔내서천 이다., 그런 음은 자연스럽게 " 팔레스틴 " 으로 연결 된다.
팔레스틴 도련님,
팔레스틴 도련님 이 라니, 그건 어렵지 않게 예수님을 떠올리게 된다.
아하, 기가 막힌 일치다.
그렇다 , 정 鄭 도령은 바로 우리가 믿고 구원 받는 예수님 아닌가.
지금 우리 대한의 백성들은 예수님을 모셔 들이고, 새나라를 만들고 있다.
이미 모든 억압에서 풀려지고 신천 신지가 왔다.
처음에 천주교회를 핍박하던 사람들이 하던 말은 교인들을 " 무부무군 無父 無君 의 무리들 "
아비도 없고 임금도 없는 놈들 이라고, 아주 못된 흉악한 놈들, 큰 욕을 하는 말로 불렀었다.
그런 욕으로 부르던 백성들이 지금 와서 보니 과연 어떠하던가 .
나라를 살리고 가정을 보살피는 일에 성실한 사람들이 아닌가.
이제 한국인들은 유전자가 적극적인 사람들로 바꾸어지고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는 소망의 사람들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중이다.
온 천지가 새로 개벽 된 나라에 우리가 지금 살고 있다.
그리고 그 주님은 머잖아 다시 오신다.
지금이 가을이라고 곧 추수하는 때가 온다고 후천 오만년을 기다리고 있는
증산도의 사람들은 이제라도 깨야 한다.
동학의 예언은 이미 실현 되고 있다,
시천주 侍天主 면, 조화 정 造化 定 하리니, 영세불망 永世不忘 하라, 만사지 萬事知 하리라.
한울님을 모시고 살면, 만물의 조화가 정해지나니, 영세토록 잊지 말라. 만사를 알게 되리라.
이 귀절은 13자 주문이라고 동학의 사람들이 외고 다닌다.
좋은 귀절이다.
마음에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이는 천지간 모든 조화가 정해지고 , 그 하나님을 영원히 잊지 않으면
만사를 알만한 지혜가 생긴다 니 , 지금의 성령의 은혜로 사는 사람을 , 최제우 선생이 그렇게 미리 말씀
하신 거다.
이런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영을 모시고 사는 사람, 인내천人乃天 과 다르지 않다.
지기금지 至氣今至 하시니, 원위대강 願爲大降 하소서.
지극한 기운이 지금 이르시니, 원컨대 크게 내리소서.
동학의 사람들이 외는 8자 기도문이다.
그런데 그 기원대로 이미 지극한 기운 , 하나님의 성령이 내려 오셨다.
내려 오실 뿐 아니라 크게 오신다.
평양 장대현 교회에 성신이 임하시고 지금도 계속 일하신다.
복음이 들어오고 전국에 교회가 세워지고 그 후에 국운이 살아나서 왕성하게
일어나고 있다.
1919년 나라를 다시 찾으려고 하는 독립 만세운동이 일어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지고
독립군대가 만들어 지고 청산리 에서 대승하는 감격을 주시고, 광복을 주시고 , 지금 새나라가
세워져 가고 있다. 이제 하나 남은 거, 휴전선 열리는 날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후천개벽은 이제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하실 일이니 걱정하지 말고 , 우리 백의 민족 白衣民族 ,
한국인들은 교회로 가서 하나님을 잘 섬기는 자손이 되기를 빕니다.
눈물겨운 가운데서도 남인 南人들을 불러 주시고, 남인들에게 열린 마음을 주셔서 하늘의 하나님을
모셔 들이게 하시고, 뺏긴 나라를 다시 찾게 하여 주신 일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기서 마칩니다.
그동안에 여러가지 미흡한 글을 읽어 주시느라고 수고하신 여러 분께 감사를 올립니다.
상강이 지나더니 교회마당에
국화가 향기를 날리네요.
평지교회 흰쾨끼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