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오명준 목사님과 이혜련 사모님! 임마누엘의 '정의 평화 생명'의 전통을 이어가고 꽃 피울 참으로 훈훈하고 비전 가득한 도움을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 목사님이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학문과 경건'의 높은 봉우리에 다다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고, 이어서 상암동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헌신하시다가 서울 동노회에서 풍성한 목회의 결실을 거두시니 감사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그동안 두 분 내외 분께서 아무도 모르게 한신대학원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극한 관심을 갖고 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신 것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사모님의 부친이신 이 장로님(서울 연동교회)께서도 은밀하게 교회와 사회에 크게 공헌하셨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차창 밖으로 함박눈이 펑펑! 2021년도 빛과 생명 그리고 희망의 성탄을 기대하면서 코로나 19 및 오미크론 등등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종교적인 측면에 불어닥친 고통스럽고 어두운 상황과 흔적들이 하얗게 싹 덮일뿐만 아니라 깨끗하게 씻겨 없어지길 기도합니다.
오목사님과 사모님께 멀리서나마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두 분의 지원을 통해 임마누엘 동산이 푸른 새싹으로 뒤덮이고 더 풍성한 결실을 거두는 동기와 초석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