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성탄절 연합예배’ 안내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성탄절 연합예배’는 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KTX 해고승무원 복직투쟁, 세월호와 스텔라데이지호 참사, 그리고 세상에서 밀려나고 쫓겨난 이들, 난민과 철거민 등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하며 매년 부활절과 성탄절에 각 현장에서 일하는 기독교사회선교 공동체들과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1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성탄절 연합예배’는 “A Lo Ma Shi(아로마시: 군부에 저항하다)” 미얀마 민주화를 주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쿠데타 이후 10개월, 천 이백여명이 희생되었고 7천여 명이 구금되었고, 오늘도 수많은 이들이 국경지대를 떠돌고 있습니다. 이러한 참담함 속에서도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며 시대의 약자들과 함께 하는 성탄절 연합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본 예배에서는 특별히 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얀마 시민이 참석하여 지난 10개월 간 변화해 온 미얀마 현지 상황을 전하는 증언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는 앞으로 미얀마 시민들과 연대해 갈 한국교회에 깊은 성찰과 더불어 연대의 지표가 될 것입니다. 각자 계신 곳에서 또 모여서 함께 본 예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고 참석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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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예배
∎일시: 2021년 12월 25일(토) 오후 4시 30분
∎장소: 비대면 온라인 예배
- ※ 코로나19로 예배 관계자와 언론사 외 비대면 진행합니다.
- 온라인 실시간 중계(유투브 채널 ‘뉴스앤조이’)
https://www.youtube.com/newsnjoy1
∎주제: A Lo Ma Shi(군부에 저항하다!) 미얀마의 평화, 아시아의 평화!
∎문의: 성탄절연합예배 사무국장 김민지 목사(010 4226 0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