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領一 宣敎運動
missio sit ergo ecclesia sit [미시오 시트 에르고 에클레시아 시트]
선교가 존재한다 고로 교회가 존재한다.
= 교회가 존재하는 것은 선교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총회 파송 대만 선교사 김기태 목사는
대만에서 만(滿) 13년 간 사역하면서
많은 일을 했는데, 그 가운데 가장 탁월한 것은
대만기독교장로교(PCT)에 속한 여러 노회와
우리 교단의 여러 노회를 연결하여
파트너쉽(partnership)을 맺게 한 것이다.
기장 회보에 언급된 것처럼,
타이루꺼(太魯閣) 노회와 경남 노회,
뿌농(布農) 노회와 인천 노회,
세더크(賽德克) 노회와 대전광역노회
그리고 칠성(七星) 노회와 서울북노회의 파트너쉽을 이끌어냈다.
우리나라 선교사 가운데 이런 일을 했던 것은
김기태 선교사가 전무후무할 것이다.
기장 회보에 나오는 김기태 선교사의 선교보고서 가운데
대만 PCT 교단의 ‘일령일(一領一)’ 선교운동도 소개하고 있었다.
한 사람이 한 사람을 거느린다. 인도한다는 뜻인데,
김기태 선교사가 일령일(一靈一)로 잘못 소개했다.
회보는 우리 교단의 역사적 자료가 될 것이기 때문에 바로 잡는다.
선교에 최선을 다한 김기태 선교사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