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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회 총회에 대한 소고와 부고 게시판을 보면서

한봉철 (목포노회,목포동원교회,목사) 2022-09-23 (금) 12:54 1년전 739  
제107회 성총회가 여러 논란의 안건들을 잘 마무리하고,
기장 70년 새 역사를 바라보며 새로운 비전들을 제시하면서 아름답게 폐회되었다.

그러나 총회 홈페이지 어느 곳에도, 
그날 그날의 총회 회의 진행과 그 결과에 대한 소식을 찾아볼 수가 없어 매우 아쉬었다..

물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를 했지만, 
총회 회무는 총대들이 하지만, 
총대로 참석하지 않은 다수의 기장 식구들에 대한 배려하는 심정으로 
총대들에게 매일 배포되는 회의록과 
새롭게 인쇄하여 배포한 각 부 보고들을 
총회 홈페이지에 게시할 수는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울러 총회 게시판 중 알림판에 올라오는 
넘쳐나는 여러 부고(訃告)들을 보면서, 
부고하는 고인이 기장인들 모두가 잘 아시는 분일까, 
아님 나만 모를까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많다.

특히 목회현장에서 교회 장로(원로, 시무 등등)가 돌아가시면
어느 목사님은 일일히 챙겨 총회 알림판에 부고를 올려주던데, 
목사님은 왜 해주지 않느냐는이런 항의도 받을 때도 있어, 
나는 무능한 목사일까? 생각을 해 본다.

우리 노회는 그동안 부고 알림에 대한 관례가 있었다.
해 노회 그 회기 노회원이거나, 원로목사, 노회 부노회장 이상인 장로님은 노회서가가(직계부모),
그 외 해 노회 목사와 장로의 방계(장모 등)와 타노회 목사나 장로의 부고는 목회자회를 통해 원하는 분에 한해서만 직간접적으로 알리고 있다.

요즘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가을이 깊어가면서,
이제는 계좌번호까지 적혀있어 고지서가 되어버린 
결혼 청첩장과 부고가 홍수처럼 쌓여가는 것을 보면서,
푸념 아닌 푸념을 해 본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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