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폐지 그리스도인 1,000인 선언 제안
■ 참여기간 : 2월 8일(수) ~ 2월 21일(화)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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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광고 : 2월 22일 경향 신문 1면 하단
‘국가안보’라는 미명아래 수많은 정권에 저항하는 행위와, 평등 평화 실현을 위해 헌신하는 민중운동, 그리고 이를 일궈가는 사람들을 탄압하고, 나아가 국민의 사상까지 통제하는 수단으로 오남용 되고 있는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
■ 문자 신청
1) 개인 /또는/ 교회 및 단체명
2) 아래 번호로 보내주세요
: [선언]홍길동 /또는/ [선언]000교회
3) 문자 보내실 곳 (1회만)
- 010-9280-1034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전남병 목사)
- 010-2610-3047 (NCCK인권센터 김수산나 목사)
■ 선언참가비 안내
1) 개인 1만원, 교회 및 단체 3만원 이상
2) 계좌 : 토스 1000-2120-8342 김민아
- 입금시 보내는 분 성함 앞에 [선언] 머리말을 달아주세요 : [선언]홍길동
3) 선언 진행비를 제외한 모금액은 국가보안법 피해자들을 위하여 사용됩니다.
[국가보안법 폐지 그리스도인 선언 ] 2/20 오후 5시 현재
교회 ❙ 가온교회 갈릴리교회 강남향린교회 강릉민들레교회 과천영광교회 광야에서 광주세광교회 괴산제일교회 대구누가교회 대전빈들교회 대전중앙교회 돌베개교회 들녘교회 들꽃향린교회 모퉁잇돌교회 무등교회 문수산성교회 민들레교회 벙커1교회 생명평화교회 서울제일교회 새날교회 생명의교회 성남주민교회 성수삼일교회 손잡는교회 송현샘교회 시골감리교회 열린교회 열림교회 울산새생명교회 율곡교회 예수기쁨교회 좋은만남교회 지평교회 촛불교회 포항들풀교회 하늘품교회 하늘씨앗교회 한백교회 한림교회 한빛교회 한우리교회 희망교회 향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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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 경기중부기독교교회협의회 기독교대한감리회정의평화위원회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교회와사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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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폐지 그리스도인 1,000인 선언 제안문
지난해 말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정*일 전도사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한 것을 필두로 경남, 제주, 전북의 진보단체 활동가들을 줄줄이 압수수색 하더니, 새해 벽두부터 조중동을 비롯한 수구적폐 언론사들이 앞다투어 ‘간첩단 사건’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A목사, B목사 등으로 그리스도인들을 표현하며 간첩단의 핵심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언론사들은 아직 기소조차 되지 않은 사건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된 내용만으로 피의사실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흐름은 거듭되는 실정으로 국민의 지지를 잃은 윤석열 정권이 위기 탈출을 위해 공안정국을 조성하려는 시도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국가보안법 2조, 7조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에 영향을 주는 행위며 헌정질서를 뒤흔드는 일입니다.
애국지사들을 탄압하기 위해 만든 일제의 치안유지법을 모태로, 1948년 만들어진 국가보안법은 지난 75년 동안 우리 사회와 민족에게 너무 많은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사상과 양심의 자유가 보장된 이 땅에서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을 ‘간첩’이라고 낙인찍어 겁박하는 국가보안법은 간첩조작법에 다름 아닙니다. 구시대의 악법, 국가보안법은 반드시 폐지되어야 합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은 신앙인의 양심으로 이 운동에 나서야 합니다. 성서는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고 증언합니다. 그러므로 양심을 감옥에 가두고 처벌하려는 것은 하나님을 가두는 것이며 민주주의를 가두는 것입니다. 국가보안법은 하나님에 대한 폭력이며 도전입니다.
이에 2022년 12월 27일 기독교 제 단체들이 모여 출범한 [국가보안법 피해자들을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는 “국가보안법 폐지그리스도인 1,000인 선언”을 제안합니다. 부디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실현하는 일인 국가보안법 폐지 선언에 깨어있는 그리스도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국가보안법 피해자들을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
* 문의 : NCCK인권센터 02-743-44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