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DMZ 평화순례 5일차
5일차 일정은 강원도 철원, 화해와 평화의 교회 예정 부지에서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시작했습니다.
우리 교단은 제103회 총회에서 ‘화해와 평화의 교회(가칭) 설립 및 교회 건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지금까지, 민족분단의 문제를 풀어내고 화해와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교회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결실로 이번 제107회기에는 교회부지 매입과 건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어 한 걸음에 종전, 또 한걸음에 평화를 마음에 품고 노동당사 – 소이산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소이산 정상에서 북녘땅을 향해 기도하고 뜻깊은 성찬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전반부 강화 – 철원까지의 평화순례에 대해 소감을 나누며 우리의 다짐을 새로 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일정에는 경기북노회 임원분들이 격려, 지지방문을 해주셨습니다.
후반부 순례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철원에서 고성까지의 일정입니다. 순례단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